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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나아이, 민생소비쿠폰에 ‘지역 커뮤니티 서비스’ 인기 폭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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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서연 기자

승인 : 2025. 08. 21. 15:44

공공배달 167%↑·전통시장 장보기 127%↑
소상공인 수수료 부담도 완화 "지역경제 선순환"
[보도이미지] 코나아이, ‘지역 커뮤니티 서비스’ 민생회복 소비쿠폰과 함께 선풍적 인기(2025.08.21)
지역 커뮤니티 서비스 거래액 증감 현황./코나아이
핀테크 기업 코나아이가 정부의 민생회복 소비쿠폰 정책과 연계한 '지역 커뮤니티 서비스'로 거래액 급증 효과를 거뒀다. 지역사랑상품권 기반의 공공생활 플랫폼을 통해 소상공인 수수료를 줄이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있다는 평가다.

21일 코나아이에 따르면 소비쿠폰 시행 전후 3주간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공공배달서비스는 거래액이 167.6% 증가했고, 전통시장 장보기서비스도 127.5% 늘었다. 커머스 부문 역시 79.1% 성장했다.

지역별 성과도 두드러졌다. 인천은 '배달e음' 이용액이 226.5% 늘었고, 'e음 장보기'(88.7%), '서로e몰'(126.8%)도 고르게 성장했다. 청주에선 '청주On시장' 거래가 266.4% 증가했으며, 양산시 역시 '양산장보기'가 180.8% 늘었다.

'지역 커뮤니티 서비스'는 하나의 앱에서 공공배달, 시장 장보기, 택시 호출, 온라인 쇼핑 등을 지역사랑상품권으로 결제할 수 있는 원스톱 플랫폼이다. 캐시백 혜택도 제공돼 시민과 소상공인 모두에게 실질적 이득이 돌아간다.

민간 배달앱 수수료가 10~15%에 달하는 반면, 코나아이의 서비스는 수수료를 낮춰 소상공인 부담을 줄인다. 코나아이는 지자체 맞춤형 공공 서비스를 지속 확대해 전국적 모델로 정착시킨다는 방침이다.

변동훈 코나아이 부사장은 "이번 성과는 지역사랑상품권을 활용한 커뮤니티 서비스의 가능성을 입증한 사례"라며 "지역경제 선순환 구조 확산을 위해 플랫폼 고도화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이서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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