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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희망나눔인상 수상자로 유튜브 채널 ‘하이머스타드’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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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서연 기자

승인 : 2025. 08. 21. 09:29

2019년부터 영상 140여 편 선봬…조회수 100만 잇단 돌파
사회적 문제 주제로 토크콘서트 열어 오프라인 영향력 확장
[KT재단사진1] 희망나눔인상
KT희망나눔인상을 수상한 '하이머스타드'의 운영자 '머스타드 임팩트' 최윤제 대표(왼쪽에서 세 번째)와 직원들./KT
KT그룹 희망나눔재단은 8월 희망나눔인상 수상자로 유튜브 채널 '하이머스타드'를 선정했다고 21일 밝혔다. '하이머스타드'는 사회적 약자들의 이야기를 영상 콘텐츠로 제작해 공감을 이끌어내며 선한 영향력을 전파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디지털 콘텐츠 스타트업 머스타드 임팩트가 운영하는 '하이머스타드'는 입양, 장애, 소년범죄, 가정폭력, 다문화 등 민감한 사회 이슈를 당사자의 시선에서 진정성 있게 전달해왔다. 2019년 개설 이후 약 140편의 영상을 공개했으며 100만 회 이상 조회된 영상도 다수다.

하이머스타드는 온라인을 넘어 오프라인 영향력도 확대 중이다. 매년 사회적 문제를 주제로 한 토크콘서트를 열고 있으며 올해 6월 '입양'을 주제로 진행된 행사에서는 관객 73%가 입양을 고민하거나 결심했다고 답할 만큼 긍정적 반응을 얻었다.

오태성 KT희망나눔재단 이사장은 "디지털 콘텐츠가 사회 인식 개선에 기여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 좋은 사례"라며 "앞으로도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는 이들을 적극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희망나눔인상'은 KT그룹 희망나눔재단이 사회 공헌에 기여한 개인·단체를 격려하기 위해 제정한 상으로, 홈페이지를 통해 연중 추천받는다.
이서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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