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누적 기준은 매출·영업이익 모두 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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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업이익이 하락한 배경은 음료제품 회수에 따른 일시적 요인 때문이다. HK이노엔은 음료제품 회수로 H&B(헬스&뷰티)에서 일시적 이익 감소가 발생했다고 설명했다.
반면 매출액은 성장했다. 같은 기간 20% 증가한 2631억원으로 집계됐다. 핵심 전문의약품(ETC)인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케이캡(K-CAB) 매출이 늘어났기 때문이다. 같은 기간 케이캡 매출은 32.6% 증가한 492억원이다.
한편 상반기 누적 기준으로 보면, 영업이익과 순이익 모두 성장했다. 올 상반기 누적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5104억원, 449억원이었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8.2%, 7.9% 상승했다. 순이익은 같은 기간 5.6% 증가한 295억원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