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월세·주담대로 서비스 확대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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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출 갈아타기 서비스는 신용대출 이용자가 기존에 보유한 대출상품보다 더 낮은 금리의 상품으로 이동할 수 있는 서비스다. 별도의 서류 제출이나 영업점 방문 없이 토스 앱에서 비교부터 신청·실행까지 가능하다. 토스는 출시 초기 17개 금융기관과의 서비스를 제휴했는데, 현재 45개 금융사와 협력하며 제휴처를 2배 이상 확대했다.
토스는 현재까지 약 4만 명의 고객이 서비스를 이용했다고 밝혔다. 이용 고객들은 평균 1.8%포인트 낮은 금리로 대출을 갈아탔다. 특히 중저신용자들은 평균 3.9%포인트의 금리 인하 혜택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토스는 신용대출 외에도 전월세자금·주택담보대출 영역으로 이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다.
토스 관계자는 "앞으로도 기술과 금융 인프라를 바탕으로 더 많은 이용자가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포용적 금융 환경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