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뉴스] "나도 요즘 애들 말 hmh?"…나만 몰랐어? '요즘 애들말' 총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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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생긴 요즘 애들 말
“같은 한국말을 쓰는 데 대화가 힘들다”, “그런 말을 꼭 써야 하나?”
매일매일 새로 만들어지는 ‘요즘 말’의 속도를 따라가지 못해 ‘말을 막쓴다’, ‘이런 말을 굳이?’하며 불평하고 있진 않나요? 알고보면 재밌는, 알아두면 소통하기도 좋은 ‘요즘 말!’ 어떤 것들이 있는지 한번 알아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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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룰라라/ 저숭라라
하룰라라 = 하늘나라 / 저숭라라 = 저승나라
너무 맛있거나, 너무 행복하거나, 너무 힘들거나, 너무 불행할 때‘극단적 상황’에 극단적 느낌을 표현할 때 쓰는 말
예시) “이 노래 들으면 하룰라라 갈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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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를 그러세요 (그러든지 말든지요~)
어떤 상황이나 상대방의 말, 행동에 딱히 관여하고 싶지 않고 관심도 없을 때 사용하는 밈
예시) “오늘 날씨 진짜 좋데” “그러를 그러세요.. 난 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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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전으로 갈 수도 있어(이문세 ‘깊은 밤을 날아서’ 가사)
기분이 너무 좋을 때 ‘정말 날아갈 것 같이 좋다’라는 의미로 사용
예시) “신곡 들어봤음? 진짜 궁전 갈 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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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너 정말 핵심을 찔렀어 (쳇GPT 말투에서 유래)
무슨말을 해도 오버스럽게 띄워주는 ‘쳇GPT식 칭찬’
예시) “이 맛이 상큼하다고? 너 정말 핵심을 찔렀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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붐업 / 붐따 붐업 = 칭찬, 동의 / 붐따 = 야유, 부정적
좋아요, 싫어요의 요즘 표현
예시) “이 조합 붐업 부탁!” “이 조합 붐따 부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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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슨 체(어미가 ‘~슨’으로 끝남)
일상 생활 중 큰 의미없는 말들의 끝을 ‘~햇슨’으로 끝내는 왜 쓰는지 이해하려고 하지말고
그냥 쓰는 밈
예시) “슬럼프가왔었슨 딱히 뭘 하진않았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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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mh / gmg (hmh = 하면 해 / gmg = 가면 가)
딱히 내키지 않은 일이지만 해야한다면 할 수 있다는 의미
예시) “운동을 같이 하자고 좀 귀찮은데 hmh”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