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랜드 머큐어 임피리얼 팰리스 서울 강남, 야외 수영장 개장

/그랜드 머큐어 임피리얼 팰리스 서울 강남

그랜드 머큐어 임피리얼 팰리스 서울 강남이 여름 시즌을 맞아 야외 수영장 운영을 시작했다고 24일 밝혔다. 지난 23일 개장했으며 8월 31일까지 운영한다.

강남권 특급호텔 중 유일한 야외 수영장으로, 도심 속에서 프라이빗한 리조트 분위기를 제공하는 공간으로 설계됐다. 수영장은 고급 펜트하우스의 전용 풀장을 연상시키는 구조로, 서울 도심 한복판에서도 이국적인 여름 분위기를 느낄 수 있도록 구성됐다.

야외 수영장은 사전 예약제로만 운영되며, 7월 17일까지는 1일 2부제(오전 10시~오후 2시, 오후 3시~오후 6시), 7월 18일부터 8월 31일까지는 1일 3부제(오전 10시~오후 2시, 오후 3시~오후 6시, 오후 7시~오후 9시)로 운영된다. 이용 요금은 성인 6만6000원, 어린이 3만3000원(부가세 포함)이며, 호텔 투숙객에게는 50% 할인이 적용된다. 48개월 미만 유아는 보호자 동반 시 무료로 입장 가능하다.

실내 수영장도 7월 1일부터 8월 말까지 어린이 투숙객을 대상으로 한정 운영된다. 운영 시간은 오전 6시부터 오후 9시 30분까지이며, 영유아 동반 고객의 경우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까지 4부제로 운영된다. 매월 첫째 주 화요일과 설날, 추석 당일은 휴무다.

호텔은 야외 수영장 이용권과 객실 숙박, 풀사이드 메뉴를 포함한 ‘더 풀 빌리지 패키지(The Pool Village PKG)’를 함께 출시했다. 해당 패키지는 호텔 또는 레지던스 객실 1박, 야외 수영장 2인 입장권, 풀사이드 디시 1종(마르게리타 피자, 콤비네이션 치즈 피자, 허니 프라이드 치킨 중 택 1)으로 구성돼 있으며, 26만7000원부터 이용 가능하다.

패키지 예약은 오는 26일부터 호텔 공식 홈페이지 또는 전화로 가능하며, 야외 수영장 이용은 예약실 또는 프론트를 통해 사전 예약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