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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날씨] 흐리고 곳곳 비…수도권·강원 오후 맑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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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홍찬 기자

승인 : 2025. 05. 21. 16:30

비가 오는 풍경<YONHAP NO-4818>
지난 16일 비가 내린 서울 시내의한 쇼핑몰 건물 앞으로 우산을 쓴 시민이 횡단보도를 지나고 있다. /연합뉴스
목요일인 22일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곳곳에 비가 오겠다. 수도권과 강원도는 오후부터 맑아지겠다.

새벽부터 수도권과 강원도, 충청권 내륙에, 오전부터 경북권, 낮부터 전라 동부와 경남 서부에 비가 내리겠다. 중부지방은 오전에, 남부지방은 오후에 비가 대부분 그치겠으나 충청권 남부 내륙은 오후까지, 전라 동부는 밤까지 비가 이어지겠다.

예상 강수량은 경기 동부·강원도·전북 내륙·전남 동부·대구·경북 5∼20㎜, 대전·세종·충남 내륙·충북 5∼10㎜, 서울·인천·경기 서부·경남 서부 5㎜ 내외다.

아침 최저기온은 13∼21도, 낮 최고기온은 17∼28도로 예보됐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대부분 해상에 바다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겠으며, 특히 섬 지역에는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면서 이슬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으니 항해 및 조업 선박은 해상 안전사고에 주의해야 한다.

바다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2.0m, 서해·남해 앞바다에서 0.5∼1.5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 약 200㎞ 내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서해·남해 0.5∼2.0m로 예상된다.
김홍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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