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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 ‘2025년 수출입 아카데미’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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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우섭 기자

승인 : 2025. 05. 12. 09:23

수출입기업 실무자 대상 '실무 중심' 노하우 제공
관세 이슈, 디지털 무역 전환 등 신규 강좌 편성
[사진자료] 하나은행 「2025년 수출입 아카데미」 개최
서유석 하나은행 기업그룹 부행장이 수출입 아카데미 시작에 앞서 맞이 인사 및 축사를 진행하고 있다./하나은행
하나은행은 수출입 기업 임직원을 대상으로 수출입 실무 연수과정인 '2025년 수출입 아카데미'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지난 2007년 시작된 '하나은행 수출입 아카데미'는 거래 기업의 실무자 및 임원을 대상으로 수출입 이론과 환리스크 관리 등 실무 중심의 노하우를 제공하는 연수 프로그램이다.

특히 올해에는 글로벌 통상환경 변화를 반영해 트럼프 2.0 관세 조치, 무역의 디지털 전환 등 현업 실무진에게 관심이 높은 주제를 중심으로 신규 강좌를 편성해 교육 내용을 한층 강화했다.

이번 아카데미는 제조업, 무역업, 프랜차이즈업 등 전국 60여개 수출입 기업에서 실무자 120명이 참석했다. 참가자의 사전 질의 내용을 현장 강의에 포함시키는 등 실무 밀착형 강의로 더욱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냈다.

프로그램은 하나은행 소속 수출입 전문 강사와 외부 초빙 전문가가 연사로 참여했으며 트럼프 2.0 관세 조치 동향과 전망, 무역의 디지털 전환, 수출입 외환 거래 규정, 수출입 금융 및 해외채권 회수 지원 제도, 외환시장 이해 등 수출입 업무 실무에 필수적인 핵심 주제를 중심으로 강의가 이뤄졌다.

하나은행 외환사업본부 관계자는 "하나은행 수출입 아카데미는 외국환 전문은행의 노하우를 담은 하나은행만의 전문성과 실효성을 갖춘 수준 높은 강의 구성으로 기업의 경쟁력 향상에 기여해왔다"며 "향후에도 더 많은 수출입 기업들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교육과 지원 서비스 등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임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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