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 목표가 16만원·매수의견 유지
롯데웰푸드의 1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은 164억원으로 전년 동기 373억원 대비 56.1% 감소했다.
이는 주요 원재료에 해당하는 카카오 가격의 상승 부담이 예상보다 크게 반영됐기 때문이다. 특히 내수 소비 둔화 여파로 국내 사업 매출이 증가하지 못한 가운데 원가 부담 상승까지 겹친 점이 실적 부진의 주된 원인으로 지목된다.
다만 제품 가격 인상 효과가 2분기부터 본격적으로 반영될 예정인 만큼 수익성 회복이 기대되는 상황이라는 게 NH투자증권 측의 설명이다.
주영훈 NH투자증권 연구원은 "국내 실적에 대한 우려감이 줄어들면 해외 모멘텀이 재차 주목 받을 것"이라며 "'One INDIA' 전략을 기반으로 한 인도 지역 커버리지 확대로 15% 수준의 매출 성장이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