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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 ‘강한 소상공인 1차 오디션’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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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은 기자

승인 : 2025. 04. 27. 12:00

라이프스타일 등 5개 유형 나눠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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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벤처기업부는 창의적 아이디어를 가진 소상공인을 라이콘(유니콘을 지향하는 라이프스타일·로컬 분야의 혁신기업)으로 성장시키기 위한 '강한 소상공인 성장지원 사업'의 1차 오디션을 28일부터 5월 23일까지 서울(명동), 세종(조치원), 수원(장안구) 등 전국 각지에서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강한 소상공인 성장지원 사업은 생활 문화 기반의 유망한 소상공인이 창작자·스타트업·타 분야 소상공인 등과 협업해 기존과 차별화되는 제품·서비스를 개발하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라이프스타일, 로컬브랜드, 장수 소상공인, 글로벌, 온라인셀러 등 5개 유형으로 나눠 지원한다.

올해 총 7147개사 소상공인이 지원해 32.5대 1이라는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지난 3월부터 심층 평가를 거쳐 유망 소상공인 640개사를 선발했고 이번 1차 오디션에는 온라인셀러 유형을 제외한 4개 유형의 390개 팀이 참여한다. 온라인셀러 유형은 오디션이 아닌 서류평가와 발표평가를 통해 최종 선정하는 방식이다.

장수소상공인 유형에 대한 1차 오디션은 28일부터 30일까지 수원시 장안구의 111CM에서, 라이프스타일 유형은 5월 12일부터 16일까지 세종시 조치원의 1927아트센터에서 진행된다. 글로벌 유형은 5월 19일부터 21일까지 서울 중구 커뮤니티하우스 마실에서, 로컬브랜드 유형은 5월 19일부터 23일까지 서울시 북가좌동에 위치한 1유로 북가좌 프로젝트에서 1차 오디션이 개최된다.

이번 오디션을 통해 선정된 160개 팀에는 사업모델 고도화 자금을 최대 6000만원까지 지원하고 8월에 예정된 파이널 오디션에 참여할 수 있는 자격을 부여한다.파이널 오디션에서 선정되는 경우 최대 4000만원의 사업화 자금을 추가지원받을 수 있으며 향후 민간투자 연계형 매칭융자(립스Ⅰ), 혁신소상공인 투자연계지원(립스Ⅱ) 등에 지원할 경우 가점 우대도 받을 수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한국경제인협회가 참여해 파이널 오디션 공동개최와 방송용 영상제작 등을 지원하고 대기업과의 네트워킹 행사, 상생 유통 판매전 등을 통해 강한 소상공인의 도전을 응원할 계획이다.



오세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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