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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스트 성진우는 바로 나…‘나혼렙 챔피언십’ 전 세계 헌터 집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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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윤파 게임담당 기자

승인 : 2025. 04. 10. 11:22

나 혼자만 레벨업: 어라이즈 챔피언십 2025, 4월 12일 광명 아이벡스 스튜디오에서 개최
나 혼자만 레벨업: 어라이즈 챔피언십 2025. /넷마블
국가 권력을 넘어 세계 권력급 헌터를 결정하기 위한 글로벌 대회가 찾아온다.

오는 4월 12일 광명 아이벡스 스튜디오에서 ‘나 혼자만 레벨업: 어라이즈 챔피언십 2025(이하 나혼렙 챔피언십)’ 본선이 개최된다.

넷마블은 지난해 두 차례 오프라인 대회를 성공적으로 마친 데 이어, 이번에는 무대를 세계로 확장했다. 이번 나혼렙 챔피언십은 앞서 국내에서 개최됐던 두 번의 대회와 달리 전 세계 최상위 헌터들이 모여 실력을 겨룬다. 경기는 ‘나 혼자만 레벨업: 어라이즈’ 내 콘텐츠인 ‘시간의 전장’을 기반으로 진행된다.

지난 2월 21일부터 3월 9일까지 온라인으로 열린 예선을 통해, 인터내셔널 리그와 아시아 리그로 나뉘어 각 권역별 상위 8인을 선발했고, 총 16명의 선수가 본선에 진출했다.

나 혼자만 레벨업: 어라이즈 챔피언십 코리아 시즌1 우승자 '광광'. /이윤파 기자
인터내셔널 리그에서는 TyPaL, ThenaX, Zag, Kayyo, MoneyMax, Leviis, Max, Only가 참가했다. 아시아 리그에는 OhReung, RedFlag, GwangGwang, rock, SHIN, Need, Yoir, Sino가 출전다.

지난 대회 우승을 차지한 화련 길드의 'GwangGwang'을 비롯해 예선전에서 압도적인 기록을 보여준 인터내셔널 리그의 'TyPaL', 'ThenaX', 'Zag' 등의 우승 후보들도 눈길을 끈다.

글로벌로 무대를 확장한만큼 늘린만큼 한국어, 일본어, 영어 중계를 지원한다. 전 세계 헌터들의 눈이 한국으로 모이고 있다. 상금 규모도 전보다 두 배로 늘었다. 총상금 2000만 원과 함께 LG 그램 프로 360, LG 울트라기어 모니터 등 고급 경품이 지급된다.

나 혼자만 레벨업: 어라이즈 챔피언십 코리아 시즌1. /이윤파 기자
이와 함께 이번 나혼렙 챔피언십은 이전 개최 장소 DN 콜로세움보다 더 큰 규모를 자랑하는 광명 아이벡스 스튜디오에서 열린다. 덕분에 이전보다 많은 관람객들을 맞이하고 현장에서도 다양한 이벤트를 즐길 수 있다.

대회를 기대하는 팬들의 열기도 뜨겁다. 지난 4일 판매된 예매 티켓은 오픈 1분도 되지 않아 준비된 수량이 소진되어 추가 좌석을 판매했다. 예매에 실패했어도 현장에 방문하면 누구나 무료로 대회를 관람 가능하다.

대회 현장에서 받을 수 있는 굿즈들. /넷마블
관람객 대상 보상도 풍성하다. 방문자 전원에게 마정석 5000개와 럭키 클로버 상자 10개가 제공되며, 티켓 구매자는 동일한 보상을 한 번 더 받을 수 있다. 동시에 스탠리 텀블러, 장패드 등의 굿즈와 럭키 드로우를 통해 ASUS ROG ALLY X, 지포스 RTX 4070 등 고급 경품도 제공된다.

현장을 찾는 글로벌 중계진과 인플루언서. /넷마블
행사 당일에는 글로벌 중계진과 인플루언서들이 현장을 찾는다. 동시에 다양한 미니게임과 이벤트 매치도 진행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황동수를 이겨라’, ‘성진우의 극한 회피’, ‘당신의 헌터 등급은?’, ‘고건희의 건의함’ 등이 있다. 마지막으로 ‘나혼렙’ 개발진이 하반기 로드맵을 직접 공개하며 대미를 장식할 예정이다.

지난해 5월 출시된 ‘나 혼자만 레벨업: 어라이즈’는 1년도 되지 않아 글로벌 누적 가입자 6000만 명을 넘어서며 단숨에 글로벌 히트작 반열에 올랐다. 최근 진행된 ‘제주도 연합 레이드: 종막’을 비롯한 대규모 업데이트도 이용자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는 와중에, 이번 나혼렙 챔피언십의 성공적 개최로 글로벌 라이브 서비스 게임의 입지를 확실히 굳힐 전망이다.
이윤파 게임담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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