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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오전9시23분 기준 글로벌 가상자산 시황 중계 사이트 코인마켓캡에서 BNB는 24시간 전 대비 0.33% 하락한 592달러를 기록했다. 7일전 대비해선 6.82% 하락한 수치다.
미국 자산운용사 반에크(VanEck)는 지난 2일(현지시각) 현물 BNB ETF 출시를 위한 신탁 회사를 등록했다. 신탁회사 등록은 미 증권거래위원회(SEC)에 ETF를 정식으로 신청하기 전 출시 과정으로, 이후 SEC의 심사를 거쳐야 한다.
앞서 반에크는 아발란체와 솔라나 ETF 출시를 잇따라 성공시킨 바 있다.
이 같은 소식이 알려지며 BNB 일일 거래량은 21억5000만 달러를 돌파하기도 했다. 업계에서는 BNB의 시세가 고점을 기록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시장 분석가 엘자(Elja)는"BNB는 투기성이 아닌 실사용성과 생태계 기반에 의한 강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최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일가가 운영하는 회사 '월드리버티파이낸셜(WLFI)'이 바이낸스 미국지사 지분 확보를 논의하고 있다는 소식도 호재로 작용했다.
특히 BNB는 2017년 7월 발행된 유틸리티 토큰으로, 스테이킹과 거버넌스, 수수료 등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더불어 BNB 체인이 최근 '파스칼(Pascal) 하드포크'를 통해 이더리움과 호환성을 강화한 것도 강점으로 꼽힌다.
전문가들은 향후 BNB 시세가 우상향 할 것으로 전망했다. 가상자산 전문매체 코인게이프는 "600달러선을 유지할 경우 720달러 이상 돌파할 가능성이 있다"라고 분석했다.
또 일부 전문가들은 "올해 말까지 BNB가 700달러를 돌파할 수 있을 것"이라고 예측했다.
김민승 코빗 리서치센터장은 "오랜 기간 호재가 없었던 BNB 생태계도 최근 활동이 많이 늘고 있다"라며 "창펑자오(CZ)의 활발한 온라인 활동과 더불어 BNB 생태계에서 밈코인 활동이 많이 늘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최근 진행된 유동성 프로그램 덕에 사용자와 트랜잭션이 대폭 증가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BNB 체인은 오는 6월 추가 업그레이드를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