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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최고 미남은 홍콩 출신 미국 배우 우궈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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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순도 베이징 특파원

승인 : 2025. 03. 30. 22:01

최근 세계 6대 미남으로 선정
알랭 들롱과 함께 이름 나란히
주윤발, 장국영 등도
아시아투데이 홍순도 베이징 특파원 = 지구촌에 현존하는 중국 최고 미남으로 홍콩 출신의 할리우드 배우 우궈량(吳國良·73·미국명 존 론)이 최근 선정됐다. 홍콩의 글로벌 스타 고 장궈룽(張國榮)과 저우룬파(周潤發·70), 량차오웨이(梁朝偉·62) 등을 가볍게 제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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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중국 최고의 미남으로 선정된 미국 할리우드 스타 우궈량./진르터우탸오.
중국의 인터넷 매체인 진르터우탸오(今日頭條)의 28일 보도에 따르면 최근 모 여론조사 기관은 세계에서 가장 뛰어난 미남들을 선정하는 조사를 실시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당연히 전 세계 연예계에서 선정할 수밖에 없었다.

이에 따르면 세계 최고 미남은 프랑스의 알랭 들롱이었다. 비견될 만한 상대가 없을 정도의 독보적 미남으로 평가됐다. 그 다음은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그레고리 펙, 말론 브란도 등이 뽑혔다. 중국인으로는 아슬아슬하게도 우가 유일하게 선정이 됐다. 그가 중국 최고의 미남이라는 얘기가 될 수밖에 없다.

우는 어린 시절 홍콩에서 경극을 공부했다. 18세 무렵에는 당시 홍콩 최고의 기획사인 쇼브라더스와 계약을 하면서 공식적으로 데뷔도 했다. 하지만 바로 미국으로 유학을 떠나면서 홍콩에서는 별다른 족적을 남기지 못했다. 대신 미국에서 대학을 졸업한 후부터 본격적으로 연기를 시작, 크게 성공했다. 지금은 할리우드의 원로 스타로 조용히 여생을 보내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자신이 중국 최고의 미남이라는 사실도 모른다고 한다.
홍순도 베이징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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