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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형환 저고위 부위원장은 17~22일 북유럽 3개국 순방을 통해 이 같은 합의를 이끌어냈다.
이번 순방에서 △스웨덴과 기존 장관급 협의체의 연례 정례화 △덴마크와 신규장관급 협의체 신설 △핀란드와 고위급 협의를 지속 추진에 합의하고 APEC 및 디지털 헬스케어 박람회 등을 통한 협력 채널 가동을 약속했다.
또 주 부위원장은 3개국 에이지테크 선도기관을 방문해 생태계 조성 전략을 위한 자문을 구했고 특히 덴마크 및 스웨덴과는 에이지테크 기업 투자확대 및 상호 진출 활성화를 위한 실질적 협력방안에 대해 합의했으며, 공동 프로젝트 추진을 위한 후속회의도 정례적으로 추진키로 했다.
아울러 3개국에서 실버타운과 노인돌봄시설을 방문하며 북유럽형 통합돌봄 철학 및 운영 모델을 확인했다.
한편 주 부위원장은 9월 한국에서 열리는 2025 디지털 헬스케어 박람회, 10월 우리나라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APEC 고위급회의 및 정상회담 등을 소개했다.
주 부위원장은 "선진국의 제도 혁신과 기술 기반 돌봄 모델을 직접 확인한 것은 큰 의미가 있었고, 한국도 인구문제에 대해 돌봄·노동·이민을 결합한 통합전략으로 접근해야 한다"며 "이번 출장에서 얻은 좋은 사례들을 벤치마킹해 정책을 더욱 보완해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