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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대 “내일부터 광화문 천막당사 운영…전원위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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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욱 기자

승인 : 2025. 03. 23. 12:59

"내란수괴 파면·대한민국 정상화 거점 삼아"
전원위원회 추진…"상당한 호소력 갖을 것"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기자간담회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23일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하고 있다. /송의주 기자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23일 "내일부터 광화문에 천막당사를 설치·운영한다"고 밝혔다.

박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헌법재판소가 윤석열 파면을 선고할 때까지 민주당은 광장에서 국민과 함께 싸우겠다. 광화문 천막당사는 내란수괴 파면과 대한민국 정상화의 거점으로 삼겠다"며 이 같이 밝혔다.

박 원내대표는 "헌재가 헌법 수호 책무를 다할 것을 강력하게 촉구한다"며 "헌재 선고가 늦어지면서 국민 불안과 사회 혼란이 가중되고 있다. 헌재 앞에서는 극우집단의 물리적 폭력과 정치테러가 공공연히 벌어지고 있다"고 우려했다.

이어 "헌법 수호 기관으로서 헌재가 책임있게 이 혼란을 끝내야 한다"며 "헌정질서와 민주주의 수호라는 헌재의 책무를 회피하지 말고 단호하게 결정을 내릴 때"라고 요구했다.

오는 24일 한덕수 국무총리에 대한 탄핵심판 선고가 예정된 것과 관련해선 "윤석열 탄핵심판 선고를 최우선으로 하겠다던 원칙이 지키지지 않은 점은 매우 유감"이라며 "어떤 국민이 납득할 수 있을지 의문"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헌재의 신속한 선고를 촉구하는 결의안과 이를 처리하기 위한 전원위원회를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박 원내대표는 전원위원회와 관련해 "헌법재판관들의 (윤 대통령) 선고시기에 상당한 호소력을 갖고 있을 것"이라며 "구속력이 있는 것은 아니다. 결국은 주권자인 국민의 목소리가 정치에 반영 되어야 하고 국회에 반영 되어야 한다. 그런 면에서 의미가 높다고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김동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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