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날씨] 포근한 봄날씨 지속…대부분 지역서 미세먼지 ‘주의’

지난 14일 서울 여의도 윤중로에서 시민들이 외투를 손에 들고 걷고 있다. /연합뉴스

월요일인 24일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낮 기온이 20도를 웃돌며 평년보다 따뜻한 봄 날씨가 이어지겠다.

전국적에 가끔 구름이 많겠으나 전남권과 경남권, 제주도는 대체로 흐리다가 차차 맑아지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7~12도, 낮 최고기온은 14~24도로 예보됐다.

전남권과 경남남해안, 제주도 지역에서는 오전 3시~12시 사이 5mm 내외의 비가 내리겠다. 다만 오후부터는 기압골 영향을 벗어나 비가 그칠 전망이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 바람이 순간 풍속 55㎞/h 안팎(산지 70㎞/h 안팎)으로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 관리와 불씨 관리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바다물결은 서해·남해·동해 전 해안가에서 0.5~1.5m 높이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1.0∼3.5m, 서해 0.5∼2.5m, 남해 1.0∼2.5m로 전망된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나쁨' 수준을 보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