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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무벡스, 영업익·수주성과 ‘역대 최대’…스크린도어 저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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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라 기자

승인 : 2025. 03. 19. 09:42

매출액 3414억, 영업익 246억원
전년 대비 각각 27%, 493% 성장
사업다각화·글로벌 대형수주 효과
청라R&D센터전경
현대무벡스 청라R&D센터전경. /현대무벡스
현대무벡스가 지난해 창사 이후 최대 실적을 기록한 데 이어 수주액도 최고 기록을 갱신했다. 이차전지와 제약·바이오, 유통, 택배 등 다양한 산업에서 고른 성과를 냈다는 분석이다.

19일 현대무벡스는 지난해 매출액 3414억 원, 영업이익 246억 원 등의 실적을 거뒀다고 밝혔다. 전년 대비 매출액은 27%, 영업이익은 493% 증가했다.

현대무벡스는 글로벌 확장, 신사업 진출 등 사업을 다각화하고 연이은 북미·호주 등 글로벌 대형수주로 성장 기반을 쌓았다.

신규 수주 성과도 사상 최대다. 2023년에 연간 수주액 4000억 원을 처음 돌파한 데 이어 지난해에는 4200억 원을 달성하며 최대 수주액을 갱신했다.

청라R&D센터내부
현대무벡스 청라R&D센터내부. /현대무벡스
지난해 주요 해외 수주 성과는 에코프로비엠 캐나다 양극재공장과 글로벌 배터리 소재사 미국 양극재공장, 미국 애리조나 배터리 팩 공장 등 스마트 물류 구축 사업과 호주 시드니 지하철 스크린도어 설치 사업 등이다.

현대무벡스는 올해도 실적 성장을 이어가겠다는 의지를 내비쳤다. 국내외 경기 위축에 따른 투자 감소, 자동화 업계 경쟁 심화 등으로 사업환경이 녹록치 않지만 사업 포트폴리오 고도화를 통해 글로벌 고객 기반을 넓힐 계획이다. 해외 신규 시장을 적극 발굴하는 동시에 타사 설비 회수와 노후 설비 교체 등 서비스 사업 확대를 통해 수익성을 극대화한다는 전략이다.

특히, 주력 사업의 한 축인 '지하철 스크린도어'의 글로벌 확장성이 주목된다. 현대무벡스는 2022년 호주 시드니 지하철 수주로 해외 첫 진출에 성공한 이후 꾸준히 스크린도어 글로벌 영업을 강화하고 있다.

현대무벡스는 "지난 실적은 북미 등 글로벌 사업영토 확장과 함께 타이어, 2차전지, 제약·바이오, 유통, 택배 등 다양한 산업에서 고른 성과를 낸 것에 큰 의미가 있다"며, "올해도 핵심사업 고도화 전략을 적극 실천해 탄탄한 지속 성장 기반을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유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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