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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부산은행, 부산시와 영유아 양육환경 조성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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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상욱 기자

승인 : 2025. 03. 11. 14:26

부산시민공원 내 시설 리모델링…가족 단위 프로그램 개발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 조성 노력…저출생 해결 적극 동참"
BNK부산은행, 부산시
방성빈 BNK부산은행장(왼쪽)이 11일 부산 연제구 부산시청에서 열린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부산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식'에 참석해 박형준 부산광역시장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BNK부산은행
BNK부산은행은 11일 부산 연제구 부산시청에서 부산시와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부산'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부산시의 '당신처럼 애지중지' 사업과 BNK부산은행의 '두근두근 아이 러브(아이사랑)' 사업을 연계해 △영유아 놀이체험공간 조성 △영유아 및 임산부를 위한 참여형 문화행사 개최 △출산 장려 사업 등을 공동으로 발굴·추진해 나가기로 합의한 데 따른 것이다.

협약 내용에 따라 BNK부산은행과 부산시는 지난 2014년부터 운영 중인 부산시민공원 내 '뽀로로 도서관'을 리모델링해 영유아 놀이 체험 공간으로 조성하고, 부모와 자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할 계획이다.

아울러 지역 주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 제공을 위해 매월 개최되는 BNK금융의 '플레이 온 부산' 문화공연에 임산부의 정서적 안정을 위한 태교 음악회와 다자녀 가정을 위한 생필품 지원사업도 함께 추진할 예정이다.

방성빈 행장은 "그동안 BNK부산은행은 저출생 문제 극복을 위해 결혼·출산과 연계한 금융상품을 선보였고, 육아 관련 상품도 준비 중에 있다"며 "앞으로도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 조성에 힘을 보태는 등 저출생 문제 해결 사업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한상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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