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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요무대’ 아이유·박보검 환상 하모니… “폭싹 속았수다 한 장면 같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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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항 기자

승인 : 2025. 03. 11. 10:27

옛 교복 차림으로 '산골 소년의 사랑이야기' 선봬
/KBS 캡쳐

아이유와 박보검이 ‘가요무대’에 출연, 달달한 하모니를 선보였다.

10일 방송된 KBS1 ‘가요무대’ 봄맞이 특집 오프닝 무대에 아이유와 박보검은 최근 방영을 시작한 넷플릭스 시리즈 ‘폭싹 속았수다’ 장면 속 옛 교복차림으로 등장했다. 

두 사람은 예민의 ‘산골 소년의 사랑 이야기를’ 불렀다. ‘산골 소년의 사랑 이야기’는 1992년 발표된 가수 예민의 2집 앨범 수록곡이다. 

아이유와 박보검이 출연한 넷플릭스 시리즈 ‘폭싹 속았수다’는 지난 3일 공개된 16부작 작품으로, 제주에서 태어난 ‘요망진 반항아’ 애순(아이유·문소리)과 ‘팔불출 무쇠’ 관식(박보검·박해준)의 모험 가득한 일생을 사계절로 풀어낸 이야기다. 

/KBS 캡쳐
중장년 타깃의 음악 프로그램인 ‘가요무대’에 아이유와 박보검이 출연한다는 소식에 방영 전부터 큰 화제를 모았다. 누리꾼들은 두 사람의 의상, 음악이 ‘폭싹 속았수다’ 속 1970년대 분위기와 잘 어울린다는 평이다.

댓글 반응도 뜨겁다. “노래를 들으니 어린시절로 되돌아간 느낌 내가 맑고 순수해진다”, “귀가 호사한다. 깊고 맑은 산골로 데려다주는 것 같다”, “애순, 관식이 드라마에서 튀어나옴. 작품이랑 너무 잘어울리게 가요무대에 나온 것도 교복입고 나온것도 정말 좋다”, “뮤직뱅크도 전국노래자랑도 아닌 가요무대에 출연했다는 건 폭싹 속았수다라는 작품에 대한 이해도가 뛰어난 대서 나오는 것”, “내가 아이유랑 박보검 때문에 가요무대를 보는 날이 오다니”, “뉴진스가 일본의 80년대를 소환했다면, 아이유 박보검이 한국의 70년대를 소환했네”등 누리꾼들은 두 사람의 무대에 긍정적인 댓글로 화답했다.

/넷플릭스
김지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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