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코트라, 체코 원전 수출 ‘측면지원’ 사격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ww3.asiatoday.co.kr/kn/view.php?key=20250309010003634

글자크기

닫기

장예림 기자

승인 : 2025. 03. 09. 13:01

5~6일 체코 프라하서 경협 확대 방안 협의
clip20250309125834
이달 6일 강경성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코트라) 사장(오른쪽 첫번째)이 프라하에서 체코 상공회의소를 방문해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있다./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이달 체코 신규 원전 최종 수주 계약을 앞둔 가운데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코트라)가 체코와의 경협 확대 추진을 통해 원전 수출을 측면 지원했다.

9일 코트라에 따르면 강경성 사장은 지난 5~6일(현지시간) 프라하를 방문해 체코 경협 주관 기관인 투자청·상공회의소 등 기관들과 경협 확대 이행 방안을 협의했다.

강 사장과 체코 투자청 얀미할 청장 간 면담에서 양측은 원전을 포함한 에너지와 첨단산업 전반으로 경협 이행을 확대하기로 뜻을 모았다.

코트라의 유럽 무역투자확대전략회의 주재하기 위해 체코를 방문한 강 사장은 체코 원전 수주 '팀코리아' 핵심 참여 기업인 두산의 체코 투자 법인 두산스코다파워를 방문해 한수원, 두산 등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원전 수주 지원 및 전력 기자재 수출 방안을 협의했다.

강 사장은 "체코와 한국은 각각 중유럽과 동아시아를 대표하는 제조 산업 국가로 협력 시너지가 기대된다"며 "경제외교, 원전 협력으로 경협 기대감이 커진 만큼 경협 과제 이행과 우리 기업의 중유럽 진출 디딤돌 역할에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장예림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