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리 0.25%p인하에 소비자물가 0.05%p낮아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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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한국형 대규모 준구조 거시경제모형 개발 결과' 보고서에 따르면 거시경제 분석·전망 모형(BOK-LOOK)을 통해 분석한 결과 한은이 기준금리를 0.25%p 인상할 경우 비용 증가와 함께 소비·투자가 위축되면서 국내총생산(GDP) 갭이 최대 0.07%p 줄어드는 것으로 예상됐다.
특히 소비자물가 상승률(전년동기대비)은 시차를 두고 최대 0.05%p 낮아지고, 주택 가격도 많게는 0.4%까지 떨어질 것으로 예상됐다. 가계부채는 5조1000억원가량 줄어 GDP 대비 가계부채 비율이 최대 0.3%p 하락한다는 것으로 추정됐다.
한은 관계자는 "BOK-LOOK으로 2021년 이후 기간의 분기별 거시경제 전망을 테스트한 결과 다른 대조 모형의 전망치나 주요 투자은행(IB)의 전망치 등과 비교해 전망 오차가 작았다"며 "앞으로도 경제 모형의 개선·보완 작업을 통해 전망 시스템의의 고도화, 통화정책체계 선진화를 뒷받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