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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628만명 거주지 옮겼다…4년만에 증가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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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이지훈 기자

승인 : 2025. 01. 24. 13:43

통계청, '2024년 국내 인구이동 통계' 발표
주택 매매 늘며 전년대비 2.5% 증가
서울은 35년째 인구 순유출
아파트 연합사진
사진=연합
지난해 거주지를 옮긴 국내 인구가 1년 전보다 2.5% 늘며 4년 만에 증가 전환했다. 주택 매매가 늘어난 영향으로 풀이된다.

24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4년 국내 인구이동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인구이동자 수는 628만3000명을 기록해 전년보다 2.5%(15만5000명) 증가했다.

인구이동자 수는 2021년(-6.7%), 2022년(-14.7%), 2023년(-0.4%)까지 3년 연속 전년 대비 줄었지만 지난해 주택 매매가 늘면서 반등했다.

인구 100명 당 이동자 수를 뜻하는 인구이동률은 12.3%로 전년보다 0.3%포인트(p) 상승했다. 전체 이동자 중 시도 내 이동은 65.4%를 차지했고 나머지(34.6%)는 시도 간 이동이었다.

인구이동률을 연령별로 보면 20대(23.9%)와 30대(12.0%)에서 높았고 60대 이상에서는 낮은 경향(7%대 이하)을 나타냈다.

전체 인구이동 사유를 보면 주택(34.5%), 가족(24.7%), 직업(21.7%) 등 순이었다. 전년과 비교하면 주택·가족을 이유로 한 주거지 이동이 늘었고 직업 사유 이동은 줄었다.

지역별로는 서울은 1990년부터 작년까지 35년째 인구가 순유출되고 있다. 서울은 30대(-1.8%), 40∼50대(-1.0%), 60세 이상(-1.1%) 등에서 순유출률이 전국에서 가장 높았다. 반면 20대의 서울 순유입률(2.8%)은 가장 높게 나타났다.

한편 지난달 국내 이동자 수는 52만4000명으로 1년 전보다 2.4% 증가했다. 같은 기간 인구 이동률은 12.1%로 0.3%p 상승했다.
이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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