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 인권 보호 및 노인학대 대응 협력체계 구축 위한 민관 협력 체계 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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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서비스원 5개 노인보호전문기관이 17∼18일 라마다용인 호텔에서 노인 인권 보호를 위한 민관 협력 체계구축을 위해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워크숍은 경기도 31개 시·군 공무원, 경찰, 노인학대 대응인력 및 관계자 8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노인학대 예방과 신속한 대응을 위한 실질적인 논의가 이어졌다.
'노인 학대사례 연계방안'을 주제로 한 논의에서는 사례를 중심으로 학대 사건 처리의 현실적 문제를 점검하고 민관 협력으로 이를 개선할 방안이 다각도로 제시됐다.
참가자들은 "노인학대 발생 등 현장에서 맞닥뜨린 문제를 서로 공유하고, 이에 대한 해결방안을 모색해 현장에서 답을 찾을 수 있도록 다양한 아이디어와 경험을 나눌 수 있어 큰 도움이 됐다"며 워크숍에 대한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안혜영 사회서비스원 원장은 "이번 워크숍은 민관 협력을 통한 노인학대 예방의 초석을 다지며 지역사회와 기관 간 협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향후 이러한 노력이 노인 인권 보호의 긍정적 변화를 만들어갈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
그러면서 "민관 상호 협력을 통해 만들어진 변화로 노인 인권이 존중받는 사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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