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친화 기업 현판증정, 상생협력네트워크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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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대구시는 대구시청 산격청사 대강당에서 2024 대구일생활균형 실천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이날 성과공유회에는 올해 새롭게 가족친화기업(기관) 인증을 받은 34개사와 가족친화 상생협력네트워크 신규 가입 10개 기업, 가족친화 사회환경 조성 유공을 인정받은 기업, 단체, 개인 등 약 100여 명이 참석했다.
워라밸 문화공연, 대구시 일·생활 균형 사업 성과 공유, 가족친화 사회환경조성 공로 포상, 가족친화 상생협력네트워크 협약식, 여성가족부 가족친화 신규인증기업 현판 전수식 등이 펼쳐졌다.
가족친화 상생협력네트워크 협약을 통해 기업 간 인센티브를 상호지원하고 직원과 그 가족까지 혜택을 받을 수 있으므로 네트워크에 참여하는 기업에는 활력을 주고 직원들은 알찬 혜택을 누리는 상생협력으로 올해 10개 기업을 포함 현재까지 50개사가 참여하고 있다.
특히 부산지역 5개사도 상생협력 네트워크에 참여해 향후 전국적인 가족친화 상생협력네트워크로 확대될 예정이다.
정장수 대구시 경제부시장은 "저출생 해소와 청년인재 확보, 지역경제 발전이라는 지역 현안과 기업경쟁력 확보를 위해서는 워라밸 문화정착이 중요하다"며 "기업하기 좋은 워라밸 도시 대구 실현을 앞당기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