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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군, 고향사랑 기부금 모금 4억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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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 박현섭 기자

승인 : 2024. 12. 17. 13:27

향우들의 남다른 애향심 표현
231013 합천군
합천군청
경남 합천군은 전년 11월 기준 목표액인 3억 5000만 원을 조기 달성하고 올해 12월 초 4억 원을 넘어 5억 원 달성을 향해 달려가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합천군에 따르면 전국적으로 기부금이 다소 감소한 상황에서 작년보다 빠르게 목표를 달성하며 도내 1위로 지자체로부터 많은 주목받고 있다.

기부자들의 선택을 받은 이유는 △향우들의 남다른 애향심 △다양하고 풍성한 답례품 △애향인을 위한 세심한 사후서비스 등 매력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 고향사랑기부 행렬이 끊이지 않고 있다.

또 고향사랑기부를 하면 특별혜택인 '합천애향인증'을 발급받을 수 있고 공공시설의 입장료 감면 또는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확인증으로 기부자가 합천군민과 동일한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이동률 기획예산담당관은 "여러분의 기부와 관심이 군을 더욱 살기 좋은 곳으로 만들어가고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지속적인 발전·투명한 행정 추구와 언제든 생각날 때 고향을 찾아 아름다운 자연과 풍부한 문화유산, 따뜻한 사람들의 정을 느낄수 있도록 주력할 방침이다"고 전했다.


박현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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