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 산하 투자·출연기관 등서 근무
|
시정체험 아르바이트는 청년들이 시청을 비롯해 시 투자·출연기관 등 공공기관에서 다양한 업무를 직접 경험하고 미래 진로를 탐색할 수 있는 사업이다.
참여자는 모집 신청 시 행정업무 보조, 민원 안내, 홍보활동 등 다양한 직무 중 본인이 희망하는 기관과 직무 분야를 선택해 신청할 수 있다. 영상콘텐츠 제작, 통계·데이터관리, 박물관 전시 등 특화직무를 신청할 수 있다.
신청자 모집은 오는 17~20일 진행한다. 서울에 거주하는 19~29세 청년이면 누구나 신청가능하다. 다만, 모집 인원의 40%(100명)는 기초생활수급권자, 차상위계층, 등록장애인, 북한이탈주민, 국가보훈대상자 등의 자격을 가진 대학생으로 특별선발한다.
선발자는 내년 1월 15일~2월 14일 하루 5시간 근무하게 된다. 보수는 서울형 생활임금인 시급 1만 1799원이 적용되며, 만근 시 약 140만원을 받을 수 있다.
이동률 행정국장은 "청년 시정체험 아르바이트는 공직, 공공기관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사회 진출을 준비하는 서울 청년들에게 유익한 진로탐색의 경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