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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에 따르면 겨울철은 계절성 실업 증가, 한파, 대외활동 감소 등으로 복지위기가구의 생활 여건에 위협요인이 증가하는 시기인 만큼, 저소득층, 노인, 장애인 등의 복지 분야별 발굴과 신속한 지원을 위해 각 해당 부서와 TF를 구성 운영하고 있다.
각 동 행정복지센터와 명예사회복지공무원 1100여명,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의 촘촘한 인적자원망을 활용해 복지위기가구를 적극 발굴하고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ICT·AI 복지사각지대 발굴시스템 빅데이터를 활용해 겨울철에 취약한 전기·가스·수도 등이 끊기거나 요금을 체납한 에너지 위기가구를 중심으로 독거노인·장애인 가구와 주거 취약가구 등을 집중 점검한다.
시는 위기가구 발굴 시 기초생활보장제도, 긴급복지 등 공적급여 또는 민간자원연계를 통해 지원하고 사례관리를 통해 지속적으로 관리해 나갈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겨울철은 이상기후 현상으로 변동성이 클 것으로 전망되는 만큼, 복지위기가구를 적극 발굴하고 필요 자원을 연계해 사각지대를 최소화하면서 '촘촘한 발굴과 두터운 지원으로 함께하는 따뜻한 겨울'을 목표로 더욱 노력하겠다"며 "도움이 필요한 위기가구를 군포시 무한돌봄센터나 동 행정복지센터로 제보를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