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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김종근 전 김해시의원은 11일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어떤 책임과 임무를 다한다는 의지와 누군가 해야 하는 일들을 자신이 앞장서서 한다는 생각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을 촉구하는 1인 피켓시위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김 전 시의원은 이날 경남 김해시 진영읍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의 생가로 향하는 대로변 삼거리에서 내란수괴 엄호정당은 공범이다 해산하라, 내란수괴 윤석열 대통령을 탄핵하라는 피켓을 들었다.
김 전 시의원은 "당리당략과 정치적인 것을 떠나 민주주의를 부르짖는 국민 한 사람의 모습이다"며 "자신의 이익을 위해 국정을 농락하고 내란을 일으킨 윤석열 대통령은 반드시 탄핵 돼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경남도 내에도 이번 사태와 관련 윤석열 대통령 탄핵 및 하야를 촉구하는 도민들의 시위가 들불처럼 번져 나가고 있다며 오는 14일 오후 2시 창원시에 있는 정우상가 앞에서 도민과 학생들이 대거 참여하는 윤석열 대통령 탄핵을 촉구하는 집회를 열 계획"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