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PWS] 디플러스 기아, ‘서울’의 완벽한 경기 운영으로 GF 13매치 승리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ww3.asiatoday.co.kr/kn/view.php?key=20241013002057024

글자크기

닫기

김동욱 게임담당 기자

승인 : 2024. 10. 13. 21:00

2024 PWS P2 그랜드 파이널 3일차 13매치 경기 결과
디플러스 기아가 PWS 페이즈 2 GF 3일차 13매치에서 승리하며 종합 순위 3위에 올랐다. 특히 '서울'이 중요한 순간에 분위기를 잡아주며 전장의 흐름을 디플러스 기아에게로 향하게 했다 4킬을 기록한 '서울'은 MOM에 선정됐다.

13일 '2024 펍지 위클리 시리즈(이하 PWS)' 페이즈 2 그랜드 파이널 3일차 경기가 서울 잠실 비타 500 콜로세움에서 유관중 오프라인 경기로 진행됐다. 300석의 좌석은 연이틀 매진을 기록했다.

13매치는 미라마에서 시작됐다. 경기 초반 이프유마인 게임 피티는 높은 지형을 선점하며 유리한 위치를 차지했다. 이후 이글 아울스를 잡아먹으며 이득을 취했고, 센티넬과 잇따른 교전에도 승리했다. 

다나와 어택 제로는 '로키'의 활약으로 창고에서 만난 디바인 티엠을 끊어내고 순위 상승을 노렸다. 이후 '로키'는 차량으로 중앙을 찌르는 광동 프릭스를 위협했다. 광동 프릭스는 자리를 이동했지만 디플러스 기아 '서울'의 매복에 걸려 2명을 잃었다.

1위를 지키고 있던 광동 프릭스는 끈질기게 따라붙은 '로키'와 아즈라 펜타그램의 양각에 0킬 포인트로 무너졌다.

경기 초반부터 기세를 올린 이프유마인 게임 피티는 이전 매치 치킨을 뜯으며 상위권에 진입한 T1까지 순식간에 잡고 대량의 킬 포인트를 챙겼다. 페이지 5 무려 15킬 포인트를 챙긴 이프유마인 게임 피티는 동쪽에서 중앙을 찌르는 과정에서 지엔엘 e스포츠와 다나와 어택 제로 '이노닉스'에게 걸려 전장을 이탈했다.

TOP 3에는 디플러스 기아, 젠지, e스포츠 프롬 대전이 생존했다.

젠지 '토시'가 적극적인 운영으로 e스포츠 프롬 대전을 잡고 디플러스 기아와 일대일 상황을 만들었다. 디플러스 기아 '서울'이 어려운 위치에서 '발포'를 잡아내며 분위기를 바꿨고, '장구'의 백업이 더해져 치킨의 주인공이 됐다. 

2024 PWS 페이즈 2 그랜드 파이널은 11일부터 13일까지 진행된다. 일간 5매치씩, 총 15매치를 진행해 가장 높은 점수를 차지한 팀이 우승을 차지한다. 우승팀에게는 4000만 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2위부터 4위 팀에게는 잔여 상금을 차등 지급한다. 대회 MVP로 선정된 선수에게는 500만 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또한, 그랜드 파이널 성적에 따라 '펍지 글로벌 챔피언십(이하 PGC) 참가팀을 정하는 PGC 포인트가 차등 제공된다. 1위 팀에게는 PGC 포인트 120점, 2위에게는 60점, 이후 순위에 35점, 30점, 25, 20, 15, 10점이 지급된다. 그리고 그랜드 파이널 3위 안에 들어간 팀에게는 '펍지 글로벌 시리즈(이하 PGS)의 진출권이 주어진다.

김동욱 게임담당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