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철새를 테마로 서산버드랜드의 탐방로를 걸으며 생태와 환경의 가치를 확산하고자 마련됐다.
A구간은 3㎞로 재활교육센터, 습지원, 생태교육장, 덩굴원 등을 둘러보는 코스로 약1시간정도 소요된다.
B구간은 1.5㎞로 미로정원, 물레방아, 약초원, 숲속놀이터로 30분 코스다.
생태탐방로를 완주하고 인증 사진을 촬영해 철새사진관 안내 직원에게 제시하면 서산버드랜드 기념 배지도 받을 수 있다.
김종길 서산버드랜드사업소장은 "아이부터 어른까지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서산버드랜드 탐방로를 걸으며 생태체험도 하고 건강도 챙기기 바란다"며 "관광객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천수만에 위치한 서산버드랜드는 24.4ha의 부지에 철새전시관, 4D영상관, 높이 30m의 둥지전망대, 야생동물재활교육센터 등을 두루 갖추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