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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룸버그 통신은 14일(현지시간) 복수의 소식통을 인용해 이같이 보도했다.
WTO 측은 아제베두 사무총장의 중도 사임 계획과 관련해 공식 입장은 내놓지 않고 있다. WTO측은 이날 오후 4시 화상 대표단 회의에서 사무총장이 거취와 관련한 발표를 한다고 전했다.
아제베두 사무총장은 브라질 출신으로 2013년 9월 취임한 뒤 4년의 임기를 마치고 2017년부터 2번째 임기를 맡았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견제로 WTO 기능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은 가운데 이러한 소식이 나와 관심이 모아진다.
앞서 WTO에서 대법원 역할을 하는 상소기구는 미국의 위원 선임 반대로 작년 12월부터 기능이 마비됐다.
트럼프 행정부는 ‘무역 전쟁’ 상대국인 중국이 WTO에서 개발도상국 지위를 활용해 여러 혜택을 받았다면서 노골적으로 불만을 드러내다가 상소 위원 임명을 보이콧했다.
블룸버그는 아제베투 사무총장이 중도 사임할 경우 잔여임기는 사무차장 4명 중 한 명이 임시로 대행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