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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이싱커피, 회계부정 사건 CEO 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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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아름 기자

승인 : 2020. 05. 13.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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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이싱커피
루이싱커피 로고/제공 = 루이싱커피 공식 홈페이지
중국 루이싱 커피(瑞幸·Luckin) 첸즈야 최고경영자와 류젠 최고운영책임자가 회계부정 사건으로 지난 12일(현지시간) 해고됐다.

닛케이아시안리뷰는 이같이 밝히면서 차기 CEO로 루이싱커피 부사장인 진이구오가 CEO 대행을 맡을 것이라고 보도했다.

루이싱커피 관계자는 “내부조사에 계속 협조하고 경영진을 중심으로 사업을 성장하는 데 주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루이싱커피는 지난달 2일 지난해 2~4분기 매출액이 최소 22억 위안(약 3800억원) 부풀려진 것으로 추산된다며 회계부정 사실을 발표했다. 나스닥에 상장된 루이싱커피의 주가는 회계부정이 공개된 날 75% 이상 떨어지며 시총 6조원이 사라졌다.

중국 감독당국은 지난달말 루이싱본사 사무실을 압수수색한 뒤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억만장자 스티븐 맨델이 설립한 헤지펀드인 론 파인 캐피탈은 회계부정으로 루이싱커피의 지분을 최근 다털어냈다. 2019년 말 기준 론 파인 캐피탈은 루이싱커피 주식 14.5%를 가지고 있었다.

회계 부정이 터진 뒤 루이싱의 독립이사 토머스 마이어가 사임했다. 허강도 최고기술책임자도 회사를 떠난 것으로 전해졌다.


정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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