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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AFP는 태국 컨시어지 기업 실버 보야지 클럽이 최근 고급음식 배달서비스인 화이트 글러브 딜리버리를 시작했다고 보도했다. 은행 잔고가 최소 100만달러(약 12억2590만원)인 회원들에게 이같은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 기업은 코로나 19 영향에 컨시어지 사업이 타격을 받아 신사업을 시작했다.
와규소, 해산물, 딤섬 등 메뉴가 20개 음식점을 통해 배달한다. 이 음식점들은 호텔에 입점해있거나 미슐랭 가이드에 실린 곳들이다.
배달은 하얀장갑을 낀 집사가 고급 세단차를 타고 이뤄진다.
태국은 빈부격차가 큰 나라 중 하나여서 이같은 서비스가 가능한 환경이다. 코로나 19 영향으로 빈부격차는 더 심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포브스에 따르면 태국에는 억만장자만 27명인 것으로 집계됐다.
반면 코로나19로 2200만명이 일자리를 잃어 정부에 지원금을 신청하는 등 빈부격차는 더 확대되고 있다. 수백명의 방콕시민들은 기부 음식을 받기 위해 줄을 서고있다.
방콕 음식점은 사회적 거리를 둔다는 조건하에 지난 3일부터 영업을 재개했다. 하지만 술은 팔 수없어 많은 음식점들이 배달 수입에 의존하고 있다고 AFP는 전했다.
방콕 시내에 위치한 한 중국음식점 매니저는 “하루 매출이 3000바트(약 11만3310원)으로 코로나19 전과 비교해 매출이 약 80%이 줄었다”고 말했다.
이 음식점은 배달 수수료 30%를 떼이는 것을 감수하고도 배달에 집중하고 있다. 그는 “(수수료가) 부담되지만 뾰족한 방법이 없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