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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해군, 일본 해상자위대 관함식 불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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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아름 기자

승인 : 2019. 09. 24.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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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해군이 다음달 열리는 일본 해상자위대 관함식에 불참한다. 24일 요미우리신문은 일본 정부 관계자를 인용해 일본 방위성이 이같은 사실을 조만간 발표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일본 정부는 한국 해군이 지난해 12월 해상자위대에 화기관제 레이더를 조사한 것과 관련해 사실관계를 인정하지 않아 한국군을 관함식에 참가시키지 않겠다고 판단했다고 요미우리는 설명했다.

해상 자위대는 3~4년마다 우방국의 관함을 초대하고 있다. 올해 관함식은 다음달 14일 미국, 영국, 중국 등이 참가한 가운데 가나가와현 사가미 만에서 열린다.

앞서 일본 해상자위대는 지난해 한국 해군이 연 제주 국제관함식에 불참한 적이 있다. 당초 파견할 계획이었다가 한국이 일본에 욱일기 대신 일본 국기만 게양하라고 요구한 것에 반발해 참석하지 않았다.

요미우리는 이와 관련해 한일관계 악화에 따른 영향이라고 전했다.

정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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