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Advertisements

일본 국민 “한국 수출 규제 지지”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ww3.asiatoday.co.kr/kn/view.php?key=20190902010001181

글자크기

닫기

정아름 기자

승인 : 2019. 09. 02. 17:54

구글 검색 선호 출처 추가 Google 검색에서 아시아투데이 기사를 더 자주 볼 수 있습니다.

Advertisements

Advertisements

일본 국민들이 한국 수출 규제를 대체적으로 지지한다고 응답했다.

니혼게이자이(日本經濟)신문(닛케이)과 민영방송 TV도쿄가 지난달 30일∼이달 1일 실시한 전화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반도체 재료 등의 한국 수출 규제를 강화한 조치를 지지한다는 응답은 67%로 조사됐다. 이는 7월 26~28일 비슷한 질문에 대한 답변 응답률과 견줘 9%포인트 증가했다.

아베 신조(安倍晋三) 내각 지지층은 78%이 한국 수출 규제를 지지했다. 아베 내각을 지지하지 않는 층은 60%이 수출 규제 강화에 찬성했다. 연령별 찬성 의견은 △60세 이상 71% △40~50세 70% △39세 이하 60%으로 나타났다.

‘잘 모르겠다’는 입장을 견지하던 여론이 ‘수출 규제 찬성’ 쪽으로 상당수 돌아선 것으로 분석된다. 앞서 수출 규제 강화에 관해 ‘말할 수 없다·모르겠다’, ‘어느 쪽이라고도 할 수 없다’는 태도를 보인 응답자 비율이 22%에서 13%로 뚝 떨어졌기 때문이다.

아베 내각 지지율은 소폭 올랐다. 이번 조사에서 아베 내각 지지율은 58%을 기록했다. 앞선 조사와 비교해 6%포인트 증가했다. 남성이 57%에서 66%으로 올라 지지율이 눈에띄게 늘었다. 여성은 47%로 비슷했다. 아베 내각을 지지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33%으로 5% 떨어졌다.

다음달 예정된 소비세율 인상에 대해서는 찬성이 49%, 반대가 44%로 조사됐다. 설문조사는 일본 전국의 18세 이상 남녀를 상대로 실시했다. 응답자는 948명이며 응답률은 46.2%였다.

한편 2분기 일본 제조업 설비투자는 2년만에 상승세가 꺾였다. 일본 재무성은 2일 2분기 법인기업 통계에서 제조업 부문 4~6월 설비투자액이 3조6156억엔으로 전년동기대비 6.9% 감소했다고 밝혔다. 교도통신은 일본 제조기업이 전년동기대비 분기별 설비 투자가 감소한 것은 2017년 2분기 이후 2년만이라고 보도했다.

미국·중국 무역전쟁 여파로 제조업 설비 투자액이 줄었다고 재무성은 설명했다.

같은 기간 금융·보험업을 제외한 전 산업의 경상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2% 감소한 23조2325억엔을 기록했다. 전체 산업 매출액은 0.4% 늘어난 345조9119억엔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기준 일본 법인기업 이익 잉여금은 463조1308억엔으로 전년 대비 3.7% 늘면서 7년연속 최다기록을 깼다.
정아름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