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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주공1단지를 재건축한 과천 푸르지오 써밋은 후분양 아파트로 시장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2017년 8월 공사를 시작해 지상층 기준 3분의 2 이상이 골조공사를 마쳤다. 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고분양가 규제를 받지 않아 3.3㎡당 평균분양가는 3998만원에 책정됐다. 내년 4월 입주로 8개월여 동안 분양가 전액을 납부해야 한다.
전용면적별 분양가는 △59㎡ 9억7080만 ~ 11억620만원 △84㎡ 12억4050만 ~ 13억8250만원 △111㎡ 15억420만~16억6950만원 △120㎡ 15억6250만~16억9990만원 △126㎡ 16억4110만~18억230만원 △131㎡ 16억7860만~18억4460만원 △151㎡ 19억8270만~21억3830만원 등이다.
인근단지인 과천래미안슈르(2008년 입주) 전용 84㎡ 매매호가 13억원으로 분양가와 별 차이가 없다.
중도금 대출도 안돼 자금 부담이 상당하다. 과천 푸르지오 써밋 시공사인 대우건설은 중도금 연체를 허용해 진입 장벽을 낮췄다. 분양가 20%인 계약금에 1000만원만 내면 중도금을 연체해도 계약을 취소하지 않기로 했다. 중도금 연체에 따른 이자(연 5.5%)는 분양을 받은 사람이 내야한다.
분양가가 가장 싼 59㎡의 경우 계약금 2억여원에 1000만원을 내고 연체이자를 물면 입주 때까지 중도금을 미룰 수 있다.
과천시 원문동에 거주하는 김모씨(40)는 “무주택자라 실거주용으로 아파트를 보러왔다”면서 “청약1순위를 갖춰 당첨 확률이 높은 주택형을 고르려고 한다”고 귀띔했다.
과천은 청약 1순위 자격자가 적어 당해청약에서 대개 미달이 나 기타지역 1순위까지 진행되는 곳이다.
분양이 뜸한 분당이나 판교에서도 문의가 제법 오고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전체 분양상담 통화중 10~15%는 분양·판교에서 오는 전화”라고 설명했다.
양지영 양지영R&C연구소 소장은 “입지가 좋고 분양권 전매기간도 짧아 청약이 치열할 가능성이 높다”고 내다봤다.
과천 푸르지오 써밋은 지하 3층 ~ 지상 28층, 아파트 32개동 총 1571가구 규모로 지어진다. 이 중 일반분양 물량은 506가구다.
청약일정은 30일 당해지역 1순위, 31일 기타지역 1순위, 8월 1일 2순위 청약을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8월8일이다. 계약은 8월 19일~21일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