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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지지옥션에 따르면 5월 전국 법원경매 건수는 총 1만1136건으로 전월대비 1.7% 줄었다. 이중 3668건이 낙찰돼 낙찰률은 32.9%를 기록했다. 평균응찰자 수는 3.8명으로 집계됐다.
낙찰가율은 67.3%을 기록했다.
주거시설 경매 진행건수 증가가 눈에 띈다.
5월 전국 주거시설 경매건수는 5261건을 기록, 두달연속 5000건이 넘었다. 주거시설 경매건수가 5000건이 넘은 것은 2015년 3~4월 이후 처음이다.
2009년까지 1만건을 넘었던 주거시설의 진행건수는 추세적인 물건 수 감소 속에서 2016년부터는 3000건대를 꾸준히 유지해왔다.
전체 진행건수에서 주거시설이 차지하는 비중도 높아졌다. 5월 비중은 47.2%로 전월대비 3%포인트 상승했다. 2006년 12월에 기록한 48% 이후 13년여만에 최대치다.
장근석 지지옥션 팀장은 “경남 창원이나 충남 천안 등에서 매매가격과 전세가격이 많이 떨어져 갭투자자들이 못버티고 경매물건으로 나온 주거시설이 많은 것으로 추정된다”고 설명했다.
장 팀장은 “지난해 하반기부터 좋지 않았던 부동산 경기가 6개월 ~ 1년 시차를 두고 경매시장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면서“앞으로도 주거시설 경매물건 5000건대를 유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