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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주거용 에너지 절반 서울·경기서 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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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아름 기자

승인 : 2019. 05. 29.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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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
전국 주택 에너지사용량 중 절반이 서울과 경기에서 소비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교통부는 지난해 주거용건물 전체 에너지사용량(전기·도시가스·지역난방)이 1935만9000TOE(석유환산톤)으로 조사됐다고 29일 밝혔다.

시도별로는 경기가 27%, 서울이 22% 등으로 조사돼 전국 49%를 차지했다.

도시화율이 높은 수도권이 전체 연면적 대비 에너지 사용량 비중이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

세부용도별로는 아파트가 59%로 사용량이 가장 많았다. 이어 △단독주택(15%) △다가구주택(14%) △다세대주택(10%) △연립주택(2%) △다중주택(0.4%)순으로 집계됐다.

에너지원별로는 도시가스 사용량이 54%로 가장 높았다. 전기는 37%, 지역난방은 9%로 조사됐다.

난방사용량은 중부지방을 기준으로 30년전 사용승인(1985~1987년)된 아파트 및 단독주택과 최근(2015~2017년) 사용승인된 동일 유형 주택과의 단위면적당 난방사용량을 비교했다.

2015~2017년 지어진 아파트는 43%(4.97→2.82 10-3TOE/㎡), 같은기간 단독주택은 31%(6.98→4.78 10-3TOE/㎡)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냉방사용량은 전체 냉·난방 사용량중 9%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기후변화 등에따라 사용량이 늘 가능성이 관측됐다.

주거용 건물의 단위면적당 전기사용량은 1980년 사용승인연도 이전 주거용 건물에 비해 그 이후 지어진 주거용 건물의 전기사용량이 줄고 완만하게 안정화되는 추세를 보였다.

이러한 내용을 담은 주거용 건물 에너지사용량 통계자료는 한국감정원 녹색건축포털(http://www.greentogether.go.kr)의 건물에너지 통계서비스에서 볼 수 있다.

정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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