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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림에너지, 방글라데시 중유 사업 176억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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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아름 기자

승인 : 2019. 04. 29.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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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글라데시 타쿠르가온 발전소 위치도
방글라데시 타쿠르가온 발전소 위치도/제공= 대림에너지
대림에너지는 방글라데시 민자발전사인 에너지팩과 타쿠르가온 엔진발전사업에 관한 주식매매계약을 맺었다고 29일 밝혔다.

대림에너지는 에너지팩사와 2017년 11월부터 이번 프로젝트를 추진했으며 약 1년 6개월간 사업 개발 후 최종 투자를 결정했다. 4월 중 설계·조달·시공(EPC) 계약을 맺고 발전소 건설을 시작해 2020년 3월 상업운전에 돌입한다.

대림에너지는 산하 법인인 EMA 파워 인베스트먼트(EMA Power Investment)에 자본금 176억원(1600만 달러)를 투자해 지분 49%를 확보하고 운영과 경영에 참여한다.

타쿠르가온 엔진 발전소는 방글라데시 북부 타쿠르가온시에 들어서며 발전용량은 115MW 규모다. 방글라데시 전력청과 15년 전력구매계약(PPA)이 체결되어 있어 안정적으로 전력을 팔 수 있다. 또한 발전 연료인 중유는 에너지팩사와 대림에너지가 직접 조달해 비용을 절감하고 수익을 극대화할 계획이다.

대림에너지 관계자는 “방글라데시는 경제성장률이 7%대로 전력수요도 연평균 6.9% 증가가 예상된다”면서 “방글라데시에서 추가사업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정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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