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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신안 압해읍~암태면 천사대교 4일 개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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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아름 기자

승인 : 2019. 04. 01.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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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사대교
전남 신안군 압해읍과 암태면을 잇는 천사대교 전경/제공 = 국토부
전남 신안군 압해읍과 암태면을 잇는 다리가 뚫려 배로 한시간이 걸리던 길이 자동차로 10분이면 닿을 전망이다.

국토교통부는 국도2호선 압해 ~ 암태 도로공사(10.8km)을 마무리하고 차량통행을 4일 오후 3시부터 시작한다고 1일 밝혔다.

도로공사는 연결도로와 천사대교를 포함해 진행됐다. 2010년 착공해 9년만에 완공됐다. 비용은 총 5814억원이 투입됐으며 대우건설·대림산업 등이 시공했다.

총길이는 10.8km로 2차로 규모로 새로 건설됐다.

천사대교는 국내 최초로 사장교와 현수교가 동시에 배치됐다. 국도기준으로는 가장 긴 교량이다.

천사대교가 개통되면 암태면 4개섬 주민 9181명과 관광객들은 배를 이용하지 않고 자동차로 편리하게 암태면과 압해읍을 오갈 수 있게됐다. 기존에는 도선을 이용, 60분이나 걸리던 소요시간이 자동차 10분으로 대폭 줄어든다.

장영수 국토부 도로국장은 “천사대교는 외국기술자 자문없이 100% 한국 기술로 건설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면서 “천사대교가 서남권 새로운 관광시대를 여는 상징물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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