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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재건축 아파트 18주연속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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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아름 기자

승인 : 2019. 03. 0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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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서울 재건축아파트가 2012년 이후 7년만에 18주연속 하락했다.

8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금주 서울 아파트값은 0.04% 떨어져 16주 연속 떨어졌다. 신도시와 경기·인천의 매매가격은 각각 0.08%, 0.03% 떨어졌다. 전세가격도 서울과 신도시, 경기·인천 모두 하락했다. 서울이 0.05% 떨어졌고 신도시와 경기·인천은 각각 -0.15%, -0.10%의 변동률을 나타냈다.

◇ 매매
서울은 중랑(0.02%)과 종로(0.02%)를 제외한 대부분 지역이 하락했다. 중랑과 종로의 상승세는 저평가 요인과 더불어 소형 아파트에 대한 수요가 이어진 영향이다. 나머지 지역은 △성북(-0.12%) △양천(-0.10%) △강서(-0.08%) △서초(-0.07%) △송파(-0.06%) △관악(-0.05%) △강남(-0.04%) 순으로 떨어졌다. 강남3구와 강북권 일부에서 투자자가 이탈하면서 매물이 쌓였지만 거래는 어려운 상황이다. 성북은 정릉동 길음뉴타운10단지가 1000만원, 하월곡동 래미안월곡1차, 꿈의숲푸르지오 등이 250만원-4500만원 하락했다. 양천은 재건축 지연에 따라 목동신시가지가 1000만원-2500만원 떨어졌다. 강서는 염창동 염창1차보람더하임, 가양동 강나루2차현대, 화곡동 우장산IPARK,e편한세상 등이 1000만원-5000만원 하락했다.

신도시는 △광교(-0.50%) △위례(-0.20%) △평촌(-0.13%) △중동(-0.11%) △분당(-0.06%) 등이 떨어졌고 이외 지역은 보합 흐름을 나타냈다. 거래 절벽 장기화로 시세보다 낮은 급매물에도 매수세가 붙지 못하고 있다. 광교는 이의동에 위치한 광교e편한세상, 광교자연앤힐스테이트, 래미안광교 등이 500만원-1000만원 하락했다. 위례는 창곡동 위례자연앤래미안e편한세상이 1500만원-2000만원 떨어졌다.

경기·인천은 시세보다 낮은 매물을 중심으로만 간간이 거래되면서 매매가격이 조정됐다. △광명(-0.21%) △안성(-0.18%) △평택(-0.15%) △오산(-0.10%) △하남(-0.09%) △의정부(-0.07%) △고양(-0.05%) 순으로 하락했다. 광명은 철산동 주공13단지와 하안동 e편한세상센트레빌이 2000만원-2500만원 떨어졌다. 안성은 석정동 신원아침도시가 1000만원-1500만원, 평택은 안중읍 늘푸른이 500만원-750만원 하락했다.

◇ 전세

서울 전세가격 하락폭은 전주 대비로는 다소 줄었다. 최근 하락을 주도했던 송파구가 0.09% 상승한 영향이다. 가락동 헬리오시티가 입주 3개월을 맞아 전세 매물이 어느 정도 소화된데다 신천동 일대 재건축단지 이주 영향으로 잠실파크리오 전세가격이 500만원 상승했다. 다만 나머지 지역은 봄 이사철에도 불구하고 대부분 하락했다. △성북(-0.41%) △종로(-0.21%) △동작(-0.20%) △서대문(-0.14%) △강북(-0.13%) △강동(-0.10%) △서초(-0.09%) 순으로 떨어졌다. 성북은 길음동 길음뉴타운6·8단지가 1000만원-3000만원 하락했다. 종로는 무악동 인왕산IPARK와 창신동 두산, 이수가 500만원-1500만원 떨어졌다.

신도시는 △광교(-1.00%) △위례(-0.39%) △평촌(-0.18%) △동탄(-0.18%) △일산(-0.13%) △산본(-0.09%) 순으로 하락했다. 광교는 중소형 위주로만 전세계약이 이어지면서 이의동에 위치한 광교e편한세상, 광교자연앤자이3단지, 광교오드카운티 중대형이 500만원-1500만원 떨어졌다. 위례는 창곡동 위례자연앤래미안e편한세상이 1500만원-2000만원 조정됐다.

경기·인천은 △구리(-0.36%) △안양(-0.35%) △오산(-0.31%) △광명(-0.24%) △남양주(-0.21%) △의왕(-0.21%) △시흥(-0.20%) 순으로 하락했다.

윤지해 부동산 114 수석연구원은 “정부 대출 규제로 주택 수요층은 내집마련을 주저하고 다주택자는 보유주택을 매물화하려는 경향을 보인다”면서 “거래절벽이 정상복원 될 때까지 매매·전세시장이 풀리긴 어려울 것”으로 전망했다.



정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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