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4일 부동산 114에 따르면 서울에서는 중소형 아파트의 가격 상승이 중대형 아파트의 가격 상승보다 더 높았다.
2017년 12월 서울의 전용면적 85㎡이하 중소형 아파트의 매매가격은 2054만원(3.3㎡당)에서 2018년 12월 2511만원(3.3㎡당)으로 457만원 올랐다. 반면 전용면적 85㎡초과의 중대형 아파트의 매매가격은 2017년 2427만원(3.3㎡당)에서 2018년 12월에는 395만원 상승한 2822만원(3.3㎡당)으로 조사됐다.
지방은 전용 85㎡초과 중대형 아파트가 중소형보다 가격이 더 뛴 것으로 나타났다.
2017년 12월 전용면적 85 ㎡ 이하의 아파트 평균 매매가격은 715만원(3.3㎡당)이었으나 지난해 12월에는 721만원(3.3㎡당)으로 6만원 가량 상승했다. 반면 전용면적 85㎡ 초과 아파트의 평균 매매가격은 2017년 12월 853만원(3.3㎡당)에서 2018년 12월 881만원(3.3㎡당)으로 28만원 올랐다.
중대형이 중소형보다 4배넘게 올랐다.
청약 결과에서도 서울과 지방은 상반된 모습을 보였다.
지난해 11월 서울 서초구 서초동에서 삼성물산이 분양한 ‘래미안리더스원’은 1순위 청약 접수에서 전용면적 59㎡가 최고 경쟁률 422.25대 1을 기록했다. 전용면적 135㎡는 26.5대 1의 경쟁률에 그쳤다. 지방에서는 대구 중구 남산동에서 롯데건설이 지난해 8월 분양한 ‘남산롯데캐슬센트럴스카이’ 전용면적 101㎡가 876.4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전용면적 59㎡는 184.86대 1을 기록하며 중대형 아파트에 대한 선호현상이 뚜렷하게 나타났다.
서울은 실수요가 많아 가격이 상대적으로 낮은 중소형에 몰리고 지방은 지렛대 효과를 이용, 중대형 주택에 투자해 이같은 가격차가 나는 것으로 풀이된다.
연초에도 서울에서는 중소형 아파트가, 지방에서는 중대형 아파트가 분양을 앞두고있다.
서울에서는 효성중공업㈜과 진흥기업㈜이 오는 2월 서울시 동대문구 용두동 11-1번지 외 6필지에 ‘청량리역 해링턴 플레이스’를 분양할 계획이다. 이 단지는 지하 6층~지상 40층, 총 2개 동으로 아파트는 전용면적 59~150㎡, 총 220가구가 들어서며 오피스텔은 전용면적 29~52㎡, 총 34실 규모로 들어선다.
현대산업개발은 올 2월 서울시 영등포구 신길동 347-50번지 일원에 ‘신길뉴타운 아이파크’를 공급한다. 단지는 전용면적 39~84㎡, 총 612가구, 총 6개동으로 구성된다.
지방에서는 신세계건설이 대구광역시 달서구 감삼동 141-5번지 일원에 ‘빌리브 스카이’를 1월 공급한다. 단지는 전용 84~219㎡, 아파트 504가구, 오피스텔 48실로 건설된다.
포스코건설은 강원도 원주시 무실동 산 45-16번지 일원에 ‘원주 더샵 센트럴파크 2단지’를 공급한다. ‘원주 더샵 센트럴파크 2단지’는 전용 84~101㎡, 총 838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