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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섭 농협은행장, 강원 철원 가뭄피해 일손돕기에 휴일 반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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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리선 기자

승인 : 2017. 06. 11. 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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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섭 NH농협은행 은행장을 비롯한 임직원 50여명이 11일 강원 철원군 김화읍 시설채소 농가를 찾아 일손돕기를 하고 있다./사진=NH농협은행
NH농협은행 이경섭 은행장을 비롯한 임직원은 휴일을 반납하고 가뭄과 일손부족으로 이중고를 겪고 있는 농민들을 돕고 재해 피해 조기 극복을 위해 농가를 방문했다고 11일 밝혔다.

농협은행 자금운용본부 및 글로벌사업본부 임직원 60여명은 지난 10일 각각 경기 양평과 양주를 찾아 농촌 일손돕기를 실시했다.

이경섭 은행장을 비롯한 임직원 50여명은 11일 강원 철원군 김화읍 시설채소 농가를 찾아 파프리카· 토마토 순따기 ,농로 정비활동 등을 하고 마을 주민들과 식사를 하며 현장 애로사항을 듣는 시간도 함께 가졌다.

이 행장은 “가뭄 및 일손부족으로 시름을 겪고 있는 농민들을 위해 농협은행 임직원 모두 전사적 일손돕기를 전개할 예정”이라며 “농민들의 어려움을 함께 고민하고 극복하기 위해 앞장 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협은행은 23일까지 가뭄피해 극복 및 영농지원을 위한 범농협 임직원 집중 일손돕기 추진기간을 지정해 운영하고 있다. 6월 한달간 하루도 빠짐없이 릴레이 농촌 일손돕기를 실시할 예정이다.
김리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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