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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손보, 3대질병 보장 추가 ‘KB 신간편가입 건강보험’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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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예람 기자

승인 : 2016. 01. 05. 13:41

KB손해보험_KB 신간편가입 건강보험 출시_사진
KB손해보험은 보험가입이 어려웠던 유병자 및 고령자 등이 간편 심사를 통한 질병·상해 관련 입원일당, 수술, 사망 보장은 물론 3대 질병 보장까지 추가한 ‘KB 신간편가입 건강보험’을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이 보험은 50세부터 75세까지 3가지 조건(3개월 내 의사의 입원·수술 및 추가검사 소견 여부·2년 내 입원 또는 수술 여부·5년 내 암진단 또는 암치료 여부)에 해당하지 않으면 서류제출 및 건강진단 없이 간편하게 가입이 가능하다.

특히 기존에 없던 3대질병(암·뇌출혈·급성심근경색증)에 대한 진단·수술·입원일당의 보장을 제공한다.

KB 신간편가입 건강보험은 진단비 최고 3000만원, 입원일당은 최고 3만원을 지급하며 수술비의 경우 횟수 제한 없이 최고 50만원까지 계속 보장받을 수 있다. 또한 특약 선택 시 교통사고 시 발생할 수 있는 법률비용(벌금, 방어비용 등) 보장과 함께 장례제휴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보험기간은 5년, 10년으로 최고 100세까지 갱신이 가능하다. 보험료는 60세 남자, 상해1급, 10년 전기납 기준으로 5만원 수준이다. 3가지 조건만 확인하는 1종 간편심사 외에 기존과 동일한 형태의 2종 일반심사형 가입을 선택할 수 있다.
김예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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