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영업자 대출 증가세 꺾였지만 고금리에 연체율 심각
지난해 자영업자(개인사업자)의 1인당 평균 부채가 1년 전보다 감소했지만 고금리 영향에 연체율은 역대 최고 수준으로 상승했다.통계청이 19일 발표한 '개인사업자 부채'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개인사업자 평균 대출액은 1억7897만원으로 전년 대비 49만원(0.3%) 줄었다. 관련 통계가 집계된 2017년 이후 첫 감소다.자영업자 평균 대출액은 2018년 1억5589만원, 2019년 1억5961만원, 2020년 1억6830만원, 2021년 1억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