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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6월 23일(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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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참외'·충남 '딸기'… 지역특화작목 농업 소득 19% 쑥

"지역특화작목은 고령화, 인구감소, 기후변화 등 복합적 어려움에 직면해 있는 우리 농촌의 경쟁력으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이승돈 농촌진흥청장은 17일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제1차 지역특화작목 연구개발 및 육성 종합계획' 성과를 발표하며 이같이 말했다. 1차 종합계획은 특화작목을 지역 농업의 성장동력으로 키우기 위한 목적으로 지난 2021~2025년 추진됐다.농진청에 따르면 지역특화작목은 지역별 고유한 자연환경 및 사..

탄소중립 핵심 '전기로'인데… "전기료 감면빠져 투자요인 우려"

국내 철강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이른바 'K-스틸법'이 17일부터 본격 시행에 들어갔다. 중국발(發) 공급 과잉과 미국·유럽연합(EU)의 통상장벽 강화, 탄소중립 전환 부담이 동시에 커지는 상황에서 철강산업을 국가 차원에서 지원할 법적 토대가 마련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다만 철강업계는 법 시행 자체보다 향후 마련될 후속 정책에 더 주목하는 분위기다. 특히 저탄소 공정 전환의 핵심으로 꼽히는 전기로 확대와 수소환원제철 투자를 위해서는 산업용..

여야 원구성 '샅바싸움'

여야가 22대 국회 후반기 원 구성 협상을 둘러싸고 팽팽한 줄다리기를 벌이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은 법사위원장과 경제 관련 상임위원장을 가져가겠다는 입장인 반면 국민의힘은 법사위원장을 야당 몫으로 돌려놔야 한다며 맞서고 있다. 원 구성 협상 결과에 따라 향후 국회 주도권의 향배가 갈릴 것으로 전망된다.17일 정치권에 따르면 양당 원내지도부가 연일 원 구성 협상에 나서고 있지만 유의미한 진전은 없는 상황이다. 민주당은 18일을 원 구성 완료 시..

국조 이어 특검까지… 국힘, 선관위 '투표용지 사태' 총공세

6·3 지방선거 '투표용지 부족 사태'를 둘러싼 국민의힘의 공세가 소청·국정조사를 넘어 특별검사 요구로 확대되는 분위기다. 선거소청과 국정조사에 이어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예산 집행 과정에서도 추가 의혹이 제기되면서 당 일각에서는 특검 필요성을 제기하고 있다.국민의힘은 17일 약 3시간 동안 의원총회를 열고 선거소청 범위를 둘러싼 막판 조율을 벌인 끝에 투표용지 부족 문제가 발생한 7개 지역에 선거소청을 제기하는 방향으로 의견을 모았다. 의원들은..

'공개저격' 오세훈… '사면초가' 장동혁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전면 재선거' 드라이브를 걸면서 당내 파열음이 커지고 있다. 그간 공개 대응을 자제해 온 오세훈 서울시장이 처음으로 강도 높은 비판을 쏟아낸 데 이어 정점식 원내대표도 장 대표의 강경 기조와 거리를 두면서 당내 긴장감이 고조되는 모습이다. 단순한 선거 이슈를 넘어 당 노선과 향후 주도권을 둘러싼 갈등이 수면 위로 떠오르고 있다는 분석이다.17일 정치권에 따르면 장 대표가 '전면 재선..

해남 대흥사, 동국대 예술대 불교동아리 학생에 장학금 전달

대한불교조계종 제22교구본사 해남 대흥사가 동국대학교 예술대학 불교동아리 '진선미' 학생들에게 장학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동국대학교는 최근 서울캠퍼스 본관 5층 건학위원회 회의실에서 '해남 대흥사 지역미래불자육성장학 장학증서 수여식(제145회)'을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이날 전달식에는 학교법인 동국대학교 이사장 돈관스님, 윤재웅 동국대학교 총장, 정각원장 제정스님, 박기련 법인 건학위원회 사무총장, 지정학 법인 사무처장, 조영일 서울캠..

김민석 "해상풍력은 국가전략산업, 정책지원 이어갈것"

김민석 국무총리가 17일 해상풍력을 에너지 안보와 탄소중립을 뒷받침할 국가전략산업으로 규정하며 "산업 기반과 공급망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정책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김 총리는 이날 전남 여수시 여수엑스포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여수 해상풍력 산업계 정책간담회'에서 "해상풍력특별법을 통해 계획입지 제도를 도입하고 인허가 절차를 체계화하는 등 정부가 산업 발전 기반 강화에 노력하고 있다. 앞으로도 그렇게 하..

민통선 2km 북상·보호구역 손질… 접경지 개발 숨통 트인다

국방부가 내년부터 민간인통제선(민통선)을 평균 2㎞ 가량 북쪽으로 올리는 방안을 추진한다. 조정이 현실화될 경우 여의도 면적의 약 240배에 달하는 군사보호구역 규제가 해제·완화된다. 안규백 국방부 장관<사진>은 17일 국방부에서 브리핑을 통해 "수십 년간 유지돼 온 군사시설 규제의 패러다임을 바꾸는 이정표를 제시하고자 한다"며 군사시설 규제개선 방안을 발표했다. 이는 이재명 정부의 핵심 국정과제인 '민군상..

전력기기 잇는 새 엔진… 조현준의 효성 'AI데이터센터' 가동

조현준 효성 회장의 한발 앞선 선구안과 과감한 승부사 기질이 마침내 초대형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라는 결실로 맺어졌다. 전력기기 사업에서 축적한 글로벌 역량을 하이퍼스케일(초대형) 데이터센터로 확장하며 새로운 장기 성장 동력을 확보한 것이다.무엇보다 불모지에 가까웠던 국내 데이터센터 시장의 잠재력을 꿰뚫어 보고 선제적인 투자를 단행한 조 회장의 탁월한 경영 능력이 그룹의 새로운 퀀텀점프를 이끌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

고려아연 "MBK, 증선위 판단 자의적 해석…적대적 M&A 명분 활용"

고려아연과 영풍·MBK파트너스 연합 간 경영권 분쟁이 금융당국의 회계처리 제재를 둘러싼 해석 공방으로 번지고 있다. MBK 측이 최근 증권선물위원회의 조치를 근거로 고려아연 경영진의 투자 판단 문제를 부각하자 고려아연은 "당국 판단을 자의적으로 해석해 적대적 인수·합병(M&A) 공세에 활용하고 있다"며 정면 반박에 나섰다.17일 고려아연은 입장문을 통해 "MBK가 자신들의 일방적 주장과 증선위 판단을 연결시키며 고려아연에 대한 적대적..

신현송 한은 총재 “물가 상승세 내년까지도 지속될 것”…기준금리 빅스텝은 일축

신현송 한국은행 총재가 물가 상승세가 하반기까지 이어질 수 있다는 관측에도 빅스텝 가능성은 일축했다. 에너지 공급망 재건과 유가 충격의 확산으로 물가가 높은 수준을 보이면서 금리 인상 가능성을 강하게 시사했음에도, 단기적인 상황에 따라 금리 정책을 펴지 않겠다는 방침을 강조하면서 큰 폭의 금리 인상에 대해선 선을 그었다.한국은행은 17일 서울 중구 한국은행에서 물가안정목표 운영상황 점검 설명회를 열고 올해 상반기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2.37%..

홍석현 중앙홀딩스 회장, BGF 지분 102만주 모두 팔았다

홍석현 중앙홀딩스 회장이 보유하고 있던 BGF 지분을 모두 처분했다. 중앙그룹이 주요 계열사의 기업회생절차를 진행 중인 가운데 이뤄진 지분 정리라는 점이 주목된다.17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BGF는 홍 회장이 보유한 보통주 18만7045주를 전량 장내 매도했다고 공시했다. 처분 사유는 '단순 처분'이다.홍 회장은 지난 11일부터 17일까지 닷새에 걸쳐 지분을 순차적으로 매각했다. 11일 19만9344주를 시작으로 12일 25만8..

동서발전, 안전경영위원회 개최…현장 예방체계 점검

한국동서발전이 협력기업과 외부 전문가가 참여하는 안전경영위원회를 열고 현장 중심의 예방체계 강화와 안전문화 확산 방안을 점검했다.한국동서발전은 전일 울산 중구 본사 9층 대회의실에서 안전경영위원회 위원과 협력기업 및 외부 안전 분야 전문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1차 안전경영위원회'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안전경영위원회는 안전 분야 전문가 및 근로자 대표, 협력업체 등 안전 이해관계자가 참여하는 최고 심의·자문기구로, 안전보건 정책 수립..

최운열 회계사회 회장 연임…"회계투명성이 한국 증시 재평가 이끌어"

최운열 한국공인회계사회장이 연임에 성공한 가운데 최근 국내 증시 상승 배경 중 하나로 회계투명성 개선을 꼽았다. 그는 회계투명성 제고가 외국인 투자자들의 한국 자본시장 재평가에 기여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아울러 최근 미지정 수습 회계사 문제가 불거진 것과 관련해 공인회계사(CPA) 적정 선발인원으로 연간 700~800명 수준을 제시했으며, 인공지능(AI) 확산에 따른 회계업계 변화는 위기보다 전환의 과정이라고 진단했다.한국공인회계사회는 17일..

TJ미디어 '글로벌 노래방 인프라' 눈길…"글로벌 문화 플랫폼"

TJ미디어의 '글로벌 노래방 인프라'가 최근 방한 외국인 급증세와 맞물려 본격적으로 활용되고 있다.1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최근 방한 외국인 수는 역대 최고 수준이다. 지난 3월 월간 방한객이 사상 첫 200만명을 돌파한 가운데 노래방·PC방·전통문화체험 등 한국 라이프스타일 체험 소비가 전년 동기 대비 36% 증가했다.이 가운데 노래방은 '다빈도·소액·체험형' 소비 패턴과 맞아떨어지고 있는데 K-뷰티·웰니스(38%) 성장률에 버금가는 수치를..

학력 사각 없앤 SK하이닉스 채용 공고…“AI 활용경험 기술 하세요”

SK하이닉스의 '채용 실험'은 학력 제한의 사각지대에 있는 유망 인재들을 모두 찾아내겠다는 절박함이 반영됐다. 단순히 진입 장벽을 낮추는 차원이 아니라 인공지능(AI) 산업에 걸맞은 요건을 갖췄으나 정형화된 학력 요건에서 벗어난 인물이 있다면 놓치지 않겠다는 의지다. 이는 우수 인재들을 묶어놓으려는 최근의 인사 실험에서도 그대로 드러난 바 있다. SK하이닉스는 지난해 성과급 체계를 개편하면서 상당한 보상을 보장했다. 신입사원 채용에서도 파격적..

기보, 상반기 P-CBO 2389억원 발행…기술중소기업 129곳 지원

기술보증기금(기보)은 기술중소기업이 직접금융 시장을 통해 자금을 조달할 수 있도록 올해 상반기 총 2389억원 규모의 프라이머리 채권담보부증권(P-CBO)을 발행했다고 17일 밝혔다.기보는 이번 P-CBO 발행을 통해 129개 기술중소기업에 자금을 지원했다. 특히 기업이 장기 자금을 안정적으로 확보하고 금리 변동성에 따른 금융비용 부담을 완화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중점을 뒀다고 설명했다.P-CBO는 자체 신용으로 자금조달이 어려운 기술중소기업..

"여름철 농작업 안전사고 예방"… 농식품부, 26일까지 권역별 설명회

세종// 농림축산식품부가 여름철 농작업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권역별 안전관리 교육을 진행한다.17일 농식품부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전국 4개 권역에서 지방정부·농촌인력중개센터·공공형 계절노동 운영농협 담당자 등을 대상으로 26일까지 실시된다.농식품부는 혹서기 농작업 시 대응요령, 온열질환 예방수칙 등을 교육할 계획이다. 또 외국인 계절 근로자(E-8) 등 농작업자에게 온열질환 예방용품도 적극 보급한다.윤원습 농식품부 농업정책관은 "기후변화로 폭..

생명 살리고 농민 도운 '미담 공무원' 8인

세종// 농림축산식품부가 국민 편의성 제고 등을 위해 힘쓴 '미담행정' 공무원 8인을 선정했다.17일 농식품부에 따르면 전날 정부세종청사에서 '감동행정 미담네컷' 수상자 8명에 대한 시상식이 진행됐다. 해당 제도는 경직된 공공 부문에 활력을 불어넣고 대국민 서비스 질을 높이기 위해 노력한 직원을 포상하는 것으로 온·오프라인 창구를 통해 대상자를 추천받고 있다.이번 수상자들은 국민 생명과 안전을 지키고, 적극행정을 통한 정책 접근성을 높인 공적을..

최태원의 인사 실험… SK하이닉스, ‘학력 제한’ 없앤다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앞으로 주요 산업에서 일할 인재의 필수조건에 학력은 배제 될 것이란 신호를 보냈다. 17일 시작하는 신입사원 수시 채용부터 학력 제한을 전면 철폐하는 '채용 실험'을 진행하면서다. 최 회장은 AI 시대에는 스스로 질문할 줄 알고, 새로운 환경에 민첩하게 대처하며, 유연하게 협업하는 공감 능력을 갖춘 인물이 경쟁력 있다고 강조해왔다. 여기에 학력이 중요한 게 아니라는 뉴 노멀을 실현하면서 여파가 산업계 전체로 확산할 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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