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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10월 2일(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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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조 운영 개입·구제명령 불이행…좋은책신사고 대표 기소

교육출판사인 좋은책신사고 대표가 노조원들에게 불이익을 주는 등 노조 활동을 억압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서울남부지검 형사6부(전철호 부장검사)는 홍범준 좋은책신사고 대표를 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 위반 혐의로 지난 23일 불구속 기소했다고 28일 밝혔다. 앞서 전국언론노동조합·언론노조 좋은책신사고 지부는 홍 대표를 부당노동행위 등 혐의로 고소했는데, 이에 따라 수사와기소가 이뤄진 것이다.홍 대표는 노조원들이 노조를 조직·운영하는 데 개입..

호르무즈 통과 원유량 60% 수준 회복…위치 정보 끈 '잠행 선박' 급증

이란의 봉쇄와 무장세력의 위협으로 사실상 마비됐던 호르무즈 해협의 원유 수송량이 중동 분쟁 이전의 60% 수준까지 회복된 것으로 파악됐다. 이란이 봉쇄하고 있는 호르무즈 해협을 몰래 통과하는 유조선이 급증하고 있는 영향으로 보인다.이는 전쟁이 끝나지 않는 상황에서도 중동산 원유 공급량이 회복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국제유가가 사상 최고치인 배럴당 150달러 수준까지 급등하지 않는 요인으로 지목된다.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은 28일 세계 석유..

대한항공, 화물사업도 '현대화'…차세대 기종 15대 선점

대한항공이 여객기 뿐 아니라 화물기단 세대교체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최근 보잉의 차세대 화물기 8대 구매를 확정하면서, 지난해 계약한 에어버스 7대를 포함해 총 15대의 신형 화물기를 확보했다. 현재 운용 중인 화물기 23대의 약 65%에 달하는 규모다. 탄소 규제와 유가변동으로 항공기 운항 부담이 커지는 가운데, 연료 효율이 높은 신기재를 앞세워 중장기 사업 경쟁력을 높이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28일 대한항공은 현재 차세대 화물기 총 15..

LPDDR6 시장 열리는데 가격은 '고공행진'…갤S27 메모리 셈법

삼성전자가 내년 출시할 차기 플래그십 라인업 갤럭시S27 시리즈의 부품 구성을 두고 원가와 성능 사이에서 고심하고 있다. AI 기능 고도화로 고성능 부품의 필요성은 커졌지만 부품 가격도 크게 오르면서 성능과 수익성을 모두 고려해야 하는 상황이기 때문이다. 업계에선 차세대 애플리케이션프로세서(AP) '엑시노스 2700' 적용 가능성이 거론되는 가운데 메모리 역시 LPDDR6와 LPDDR5X 등이 선택지로 떠오르고 있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삼..

삼성전자, 기흥사업장에 신규 팹 건설 본격화…메모리 테스트하고 생산 가능성

삼성전자가 경기 용인 기흥사업장에 고대역폭메모리(HBM) 등의 제품 검증을 위한 반도체 팹 건설을 본격화한다. 최근 부지 조성과 함께 구축 작업에 착수한 상태로 파악됐다. 삼성전자는 당장 제품 시험 용도의 목적으로 '보조 팹' 형태를 염두에 두고 있지만 추후 시장 상황에 따라 제품 생산에 대응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이에 기흥사업장을 연구개발(R&D) 시설 중심으로 재편하려던 계획이 인공지능(AI) 호황에 따른 수요 급증에 다시 수정..

개인정보위원장 만난 통신3사 CEO…"개인정보보호 최우선 경영가치로"

통신 3사 수장들이 개인정보 보호를 최우선 경영 가치로 삼겠다는 데 뜻을 모았다. 지난해 개인정보유출 사고를 계기로 정보보호 체계를 전면 손질하고 조 단위 투자 계획을 밝힌 가운데 주무부처인 '개인정보보호위원회(이하 개인정보위)'와도 민·관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구체화할 방침이다. 그 일환으로 통신3사와 개인정보위는 개인정보보호 전문인력 양성과 서비스 확대, 민·관 소통채널 구축 등에 힘을 모은다.정재헌 SK텔레콤 사장, 박윤영 KT 사장,..

항공유 수출길 넓어진 K-정유…'초고운임이 수익성 변수'

중동발 공급 차질로 유럽의 항공유 부족 사태가 장기화하면서 한국산 항공유 수출이 늘고 있다. 유럽의 수요가 확대되면서 국내 정유사들의 수출 기회도 커지는 모습이다. 그러나 원유를 운송하는 초대형 원유운반선(VLCC) 운임이 사상 최고 수준으로 치솟으면서 물류비 부담도 가중되고 있다. 수출 확대가 실질적인 수익성 개선으로 이어질지는 불확실하다는 분석이 나온다.28일 로이터에 따르면 이달 유럽의 한국산 항공유 수입량은 하루 평균 12만9000배럴..

성대입구 사거리서 승용차 중앙선 넘어 버스 충돌…2명 경상

서울 종로구 성균관대입구 사거리에서 승용차가 중앙선을 넘어 시내버스를 들이받아 승객 2명이 다쳤다.서울 혜화경찰서는 교통사고처리 특례법 위반 혐의로 20대 남성 A씨를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28일 밝혔다.A씨는 이날 오후 12시 30분께 승용차를 몰고 성균관대입구 사거리에서 중앙선을 넘어 좌회전하다 버스를 들이받은 혐의를 받는다. 이 사고로 버스에 타고 있던 노인 2명이 경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됐다.A씨는 무면허나 음주 상태는 아니었던 것으..

[취재후일담] 소통과 불통 공직자 차이 ‘한 끗’

세종// 정부 부처를 출입(담당)하다 보면 손으로 헤아릴 수 없을 만큼 수많은 공직자(공무원)를 만나게 된다.이들 공직자(공무원)의 행태 또한 천차만별이지만 결국 평가는 소통과 불통에서 판가름이 난다. 이와 관련 공직자의 꽃이라는 불리는 국장(부이사관 또는 이사관)으로 재직하는 동안 자신의 수하 직원(공무원)뿐 아니라 국(局) 업무 관련 협회·단체 담당자와 회의, 면담 그리고 전화 통화조차 회피하는 그 누군가의 사례도 있다. 이에 반해 직원들의..

'분사' 반발 거세지는 LH 노조…주택 공급 활성화 변수되나

한국토지주택공사(LH) 노동조합(이하 LH 노조)이 정부의 LH 기능개혁 방안에 반발해 투쟁 수위를 높이고 있다. 정부가 주택 공급 확대에 속도를 내기 위해 LH의 역할 강화를 주문하고 있는 가운데 조직 분사를 둘러싼 노사 갈등이 향후 공급 업무의 변수로 떠오를 것이란 우려가 나온다.28일 건설업계 등에 따르면 LH 노조는 오는 29일 정부세종청사 국토교통부 정문 앞에서 '일방적·졸속·밀실 LH 기능개혁 규탄 투쟁결의대회'를 연다. 오는 30..

전범재판이 간과한 전시 성폭력…일본군 '위안부' 문제 재조명

성평등가족부가 전쟁 이후 전범재판에서 충분히 다뤄지지 않은 전시 성폭력 문제를 젠더 관점에서 재조명한다.성평등부와 한국여성인권진흥원 일본군'위안부'문제연구소는 다음달 1일 서울 중구 포스트타워 대회의실에서 '2026 일본군 위안부 문제 국제 콘퍼런스'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이번 콘퍼런스는 '전범재판의 젠더 공백과 그 이후'를 주제로 국내외 연구자들이 전후 전범재판에서 충분히 다뤄지지 않은 전시 성폭력 문제를 젠더 관점에서 재조명한다. 이..

K배터리 3사, 1.18GW 'ESS 사업권' 확보에 사활 건다

LG에너지솔루션·삼성SDI·SK온 등 국내 배터리 3사의 에너지저장장치(ESS) 수주 경쟁이 본격화하고 있다. 정부가 역대 최대 규모인 1.18GW(기가와트) 규모의 ESS 중앙계약시장 입찰에 나서면서다. 전기차 시장 성장 둔화로 ESS를 새로운 성장축으로 키우고 있는 배터리 3사는 대규모 국내 수주를 확보할 수 있는 기회인 만큼 입찰 경쟁에 사활을 걸 전망이다.28일 업계에 따르면 기후에너지환경부는 2026년 ESS 중앙계약시장을 개설하고..

영농 현장문제, 기술로 해결… 'R&D-농가' 징검다리 놓는다

농림축산식품부와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농기평)이 농업 분야 문제 해결에 연구개발(R&D) 성과가 활용될 수 있도록 현장 도입 체계를 구축한다. 농업·농촌에서 발생하는 생활 및 영농 문제를 신속하게 해결하고, 즉시 적용가능한 기술을 단계적으로 확산해 나갈 방침이다.28일 농식품부·농기평에 따르면 내년부터 '농업·농촌 현장애로 단기 해결 기술 개발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R&D 성과가 연구실에 머무르는 것이..

공습·테러·월경 교전…파키스탄은 왜 폭력의 고리 못 끊나

파키스탄과 아프가니스탄 국경 지대에서 월경 교전과 폭탄 테러, 보복 공습이 잇따르며 긴장이 고조되고 있다. 양국이 무력 공방과 책임 공방을 거듭하는 가운데 군사적 보복에만 의존하는 대테러 전략이 한계에 직면했다는 지적이 나온다.27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아프간 국방부는 전날 동부 누리스탄주 캄데시 지역으로 침투한 무장대원 28명을 사살하고 32명에게 부상을 입혔다고 발표했다.국방부는 이 무리에 이슬람국가(IS) 대원이 섞여 있었고..

비금속탐지기 쓰고도 뚫린 DMZ… 국과수에 파편 감정 의뢰

비무장지대(DMZ) 지뢰 추정 폭발사고 현장에서 북한의 목함지뢰와 유사한 물체를 봤다는 우리 군 수색대원들의 진술이 나온 가운데, 사고 당시 비금속까지 탐지할 수 있는 지뢰탐지기가 사용된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 탐지 범위와 방식, 해당 지뢰를 걸러내지 못한 이유 등이 사고 원인을 규명할 핵심 쟁점으로 떠오를 전망이다.황주봉 합동참모본부 작전1처장은 28일 국방부 브리핑에서 사고 현장 인근에서 목함지뢰와 형상..

李 "韓, 투명·공정한 자본시장 환경 만들기 위해 최선"

이재명 대통령은 28일 "대한민국이 아시아에서 가장 매력적인 자본시장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투명하고 공정한 시장 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이 대통령은 이날 서울 중구 더플라자 서울에서 열린 '코리아 프리미엄 위크 2026' 개막식에서 영상 축사를 통해 이같이 말했다.이 대통령은 "자본시장은 단순한 거래의 장을 넘어 국가의 성장 잠재력을 깨우고 미래 혁신산업에 생명력을 불어넣는 핵심 동력"이라며 "대한민국 정부는 국내 자본..

"매입임대, 여러 수요 충족 위한 배분 기준 다양화해야…운영 지속성 확보도 필요"

"매입임대주택 정책의 목적은 장기 공공임대 재고 확충과 주거 취약계층의 주거 안정에 둬야 합니다."이강훈 참여연대 집행위원장은 지난 23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주거 안정을 위한 매입임대주택 현황과 과제' 정책토론회에서 "청년·신혼부부 뿐만 아니라 일반·취약·고령·다자녀 가구의 수요를 반영할 수 있도록 계층별 배분 기준을 재조정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이날 토론회는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이 주최하고 대한국토·도시계획학회와..

“막 뚫는 AI, 이젠 정부 시스템까지”…‘에이전트 보안’ 새 과제로

인공지능(AI)이 단순히 질문에 답하는 것을 넘어 외부 시스템에 접근하는 'AI 에이전트'로 진화하면서 보안 위협의 양상이 달라지고 있다. 최근 AI 에이전트가 호주 정부의 의료 관련 시스템에 무단 접근한 데 이어 미국 정부기관 사이트에서도 보안 우회 시도가 확인되면서다. AI가 목표 달성을 위해 스스로 우회로를 찾는 주체로 움직이기 시작했다는 점에서 기존 생성형 AI와 다른 보안 대책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28일 업계에 따르면..

유도 병행 모수민, 아시안게임 쿠라시 값진 은메달

유도 70㎏급에서 뛰는 모수민(20·한국체대)이 아시안게임 쿠라시 78㎏급에서 선전하며 값진 은메달을 획득했다.모수민은 28일 일본 나고야 아이치현 무도관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쿠라시 여자 78㎏급 결승전에서 우즈베키스탄의 포키자혼 카몰디노바에게 0-10으로 석패해 은메달을 차지했다.앞선 8강전에서 몽골 선수를 '할랄'(한판)으로, 준결승에서는 인도 선수에게 '욤보시'(절반)를 따내며 결승에 오른 모수민은 쿠라시 종주국인..

男다이빙 베테랑 김영남, 中 협공 이겨내고 AG '銀'

한국 남자 다이빙의 베테랑 김영남(30·제주도청)이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다이빙 남자 1m 스프링보드에서 세계 최강 중국의 협공을 이겨내고 값진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김영남은 28일 일본 도쿄 아쿠아틱스 센터에서 열린 대회 남자 1m 스프링보드 결승에서 1∼6차 시기 합계 373.30점으로 2위에 올랐다. 금메달은 2024 파리 올림픽 우승자인 중국의 왕쭝위안(442.75점)이 차지했다. 2014 인천 대회부터 아시안게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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