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적등록대수 10만대 돌파한 테슬라, 서비스센터는 고작 14곳… "BMS 수리 어쩌나"
최근 국내에서 판매가 급증하고 있는 테슬라 모델 일부에서 배터리 관리 시스템(BMS) 고장이 잇따르고 있다. BMS는 전기차 배터리의 전압과 전류를 제어하는 핵심 장치로, 해당 문제가 발생한 차량은 충전 용량이 절반으로 제한되는 등 정상적인 주행이 어렵다.테슬라는 배터리 보증이 남아있는 문제 차량을 대상으로 신품 또는 중고 배터리로 교체를 진행하고 있으나,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박용갑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테슬라코리아에서 제출받은 'BMS 수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