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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5월 6일(수)

문화·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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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콘텐츠 IP와 신기술 결합…'뉴콘텐츠아카데미 3기 쇼케이스' 개최

신기술과 콘텐츠 지식재산(IP)이 결합된 '미래형 콘텐츠'가 공개된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콘진원)은 '뉴콘텐츠아카데미 단기과정 3기 쇼케이스'를 4~6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쇼케이스는 'AI 콘텐츠 페스티벌 2025'와 연계해 운영된다.뉴콘텐츠아카데미는 신기술 기반 융복합 콘텐츠 전문 인재를 육성하는 교육 프로그램으로, 콘텐츠 기업의 지식재산(IP)을 활용한 민관 협력 방식으로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약..

시각장애인도 '공예의 소리'를 듣는다

국가유산청과 국가유산진흥원이 운영하는 국가유산채널이 시각장애인을 위한 새로운 무형유산 체험 콘텐츠 ASMR 감각 카드 '점점'을 발간했다. 이번 자료는 지난 달 28일 첫선을 보였으며, 이달 3일부터 전국 맹학교와 시각장애인 관련 기관에 무료로 배포된다.'점점'은 국가유산채널의 영상 시리즈 '무형유산 ASMR'을 기반으로 제작됐다. 영상 속 장인들이 공예품을 만들며 내는 소리와 촉각 요소를 시각장애인도 감각적으로 경험할 수 있도록 QR 기반..

국립발레단 대표 공연, 예술 사진으로 만나볼까

국립발레단 공연들을 사진으로 재해석한 전시가 열린다. 국립발레단은 오는 11∼18일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 제7전시실에서 특별 사진전 '스틸 인 모션'(Still in Motion)을 개최한다.'인어공주', '호두까기인형', '카멜리아 레이디', '안나 카레니나', '지젤', '호이 랑', '허난설헌-수월경화' 등 국립발레단의 대표 7개 공연을 사진 예술로 해석한 작품들이 전시된다. 홍장현, 박경일, 김희준, 조기석, 이재용, 정희승 등 한국..

국내 최대 가상 스튜디오 문 연다

드라마나 영화에 가상의 배경을 삽입해주는 국내 최대 가상 스튜디오가 문을 연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은 3일 오후 대전 유성구 스튜디오큐브에서 '버추얼 스튜디오' 개관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스튜디오큐브의 버추얼 스튜디오는 대형 엘이디(LED) 화면과 실시간 3차원 그래픽 기술을 통해 실제 촬영 현장과 가상의 배경을 결합하는 버추얼(가상) 프로덕션 제작시스템이다. 길이 60m, 높이 8m의 LED 벽에 가상 배경을 구현하고 카메라 움..

'케데헌에서 발견하는 한국의 사유들'... 한 올의 디테일이 한류를 움직인다

한국 문화가 세계의 풍경을 바꾸고 있다. 음악과 드라마에서 시작된 흐름은 문학과 애니메이션까지 확장되며, 지금 이 순간에도 새로운 감각을 전하고 있다. 그런데 이 거대한 변화의 밑바닥에는 누구도 크게 말하지 않던 작은 힘이 숨겨져 있다.최근 출간된 도서 '케데헌에서 발견하는 한국의 사유들'은 그 보이지 않던 뿌리를 추적하는 철학적 에세이다. 저자 김범진은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케이팝 데몬 헌터스(K-Pop Demon Hunters)'를 단순한..

연필에서 AI까지, 쓰기 도구의 진화를 탐구하다

연필에서 인공지능(AI)까지, 쓰기 방식의 진화를 한 자리에서 조망하는 전시가 열리고 있다. 국립한글박물관이 문화역서울284 RTO에서 선보이고 있는 '글(자)감(각): 쓰기와 도구'전은 23팀의 작가와 디자이너가 참여해 쓰기 도구와 글자의 관계를 새롭게 조명하는 전시다.디지털 전환 시대, 손글씨와 종이책의 미래를 걱정하던 우려와 달리 아날로그 감성은 여전히 유효하다. 이번 전시는 연필, 만년필 같은 전통적 도구부터 AI까지 쓰기 도구의 스펙..

아트코리아랩, '예술×기술 융합' 지원사업 과정 공유회 연다

문화체육관광부와 예술경영지원센터는 4∼6일 서울 종로구 아트코리아랩에서 2025 예술-기술 융합 '수퍼 테스트베드' 지원사업 과정 공유회 '랩들이: 피어 투 피어'(PEER to PEER)를 개최한다.수퍼 테스트베드는 아트코리아랩의 예술×기술 융합 지원사업이다. 예술인이 자유롭게 실험하고 창작 영역을 확장할 수 있도록 맞춤형 기술 교육, 1대1 밀착 멘토링, 창작 실험 및 프로토타입 제작, 국내외 유통 지원 등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이번 행..

'스내킹' 대신 '간편 식사' 어때요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립국어원은 '스내킹'(snacking)과 '캐즘'(chasm), '코어(core) 근육' 등 외국어 10개를 쉬운 우리말로 다듬었다고 2일 밝혔다.간단히 먹는 식사를 뜻하는 '스내킹'은 '간편 식사'로, 초기 시장과 주류 시장 사이에서 일시적으로 수요가 끊기는 현상을 일컫는 '캐즘'은 '일시 수요 정체'로 순화했다.몸의 중심을 지지하는 '코어 근육'은 '중심 근육'으로, 1분 동안 발이 땅에 닿는 횟수를 의미하는 '케이던스'..

르네상스의 출판 혁명가, 알도 마누치오를 만나다

책이 귀족의 전유물이던 시대가 있었다. 하지만 인쇄술이 발전하고 책이 시민의 일상 속으로 들어오면서, 르네상스는 비로소 완성됐다.인천 송도의 국립세계문자박물관이 이탈리아 출신 르네상스 시대의 출판 혁신가 알도 마누치오(1449~1515)를 조명하는 기획전 '천천히 서둘러라 : 알도 마누치오, 세상을 바꾼 위대한 출판인'을 열고 있다. '한국-이탈리아 상호 문화교류의 해'(2024~2025)와 수교 140주년을 기념하는 이번 전시는 마누치오의..

[투데이갤러리] 이수빈 '꽃' - 일상의 기적을 담은 생명의 향연

방패연 속 '꽃'은 디자인 작가 이수빈의 따뜻한 시선이 빚어낸 생명력 넘치는 수작이다. 중앙을 중심으로 사방으로 펼쳐진 꽃과 잎들은 마치 봄, 여름, 가을이 동시에 찾아온 무릉도원의 정원을 연상케 한다. 분홍빛 꽃잎의 하얀 점무늬, 녹색 잎맥이 선명한 잎사귀, 보라색 덩굴의 주황빛 꽃봉오리가 어우러져 역동적인 조화를 이룬다. 이수빈은 일상의 작은 순간에서 기적을 발견하는 행복작가이자 마음치유작가다.추상적이면서도 유기적인 꽃의 형상들은 특정 꽃을..

이순신의 '진짜 얼굴'을 만나다

서울 용산구 국립중앙박물관 특별전시실. 유리 진열장 안 낡은 종이 위로 수백 년 전 붓글씨가 또렷하다. "달빛은 낮과 같이 밝았다. 출렁이는 물빛은 하얀 비단 같았다." 1593년 8월 17일, 충무공 이순신이 한산도 바다를 바라보며 남긴 문장이다. 1597년 10월 14일자 일기에는 절규가 담겨 있다. "마음은 죽었고, 껍질만 남았구나"며 "하룻밤이 1년 같다"고 반복해 썼다. 막내아들 면의 죽음을 알리는 편지를 받은 날이었다. 이순신 탄생..

'안성 청원사 대웅전' 보물 된다

국가유산청은 '안성 청원사 대웅전'을 보물로 지정할 계획이라고 1일 밝혔다. 경기 안성시 천덕산에 자리한 청원사는 유서 깊은 사찰로 알려져 있다. 중심 건물인 대웅전은 건립 연대가 명확하지는 않으나. 1854년 대웅전의 공사 내용을 기록한 상량문(上樑文)을 통해 그 이전에 건립된 것으로 본다.학계에서는 처마 끝의 무게를 받치기 위해 기둥머리에 짜 맞추어 댄 나무쪽을 일컫는 포작의 세부 장식, 구성 수법 등을 볼 때 건립 시기를 조선 전기로 추..

홍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 제2회 정기연주회 성료

홍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 제2회 정기연주회가 지난달 30일 강원 홍천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홍천군민과 관광객들로 객석을 가득 채운 가운데 성료했다. 이성인 홍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 대표는 연주회에 앞서 인사말을 통해 "이번 연주회는 지역문화 발전과 클래식 음악의 저변 확대를 위해 마련됐다"며 "오케스트라는 음악을 통해 즐거움과 행복을 주고 영혼을 치유하는 아름다운 선율을 선사한다"고 홍천군 6만 주민들에게 감사를 먼저 전했다.특히 이번 연주회는 사..

[새책] "감정, 다시 배웁니다"...아미북스 '감각 다이어리'

아미북스 사회적협동조합이 감정 회복을 돕는 신간 '감각 다이어리-12감각으로 쓰는 치유 일기(박지현 지음)'4일 출간한다.'감각 다이어리'는 감정이 흐려지고 소진이 일상화된 시대에, 독자가 자신의 감정을 '살아 있는 감각'으로 느끼도록 돕는 실천형 다이어리다. 루돌프 슈타이너의 12감각 개념을 일상적인 언어로 재해석해, 매주 한 가지 감각을 통해 감정 상태를 관찰하고 기록하는 52주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독자는 촉각, 균형, 시각, 후각 등..

국가유산청, 뽀로로와 협업해 어린이용 방문자 여권 만든다

국가유산청과 국가유산진흥원은 '국가유산 방문 캠페인'에서 '뽀로로'와 협업, 어린이 관람객을 위한 방문자 여권과 노래를 만들어 공개한다고 1일 밝혔다.국가유산 방문 캠페인은 세계유산 및 인류무형유산을 중심으로 10개의 길과 76개의 거점으로 구성된 국가유산을 방문하는 행사다.방문자 여권은 매월 10일, 20일 국가유산 방문 캠페인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전국 76개의 국가유산 방문코스 거점에서 여권에 도장을 찍을 수 있다.어린이용 방문..

통합 공연예술축제 '서울어텀페스타'에 56만명 방문

서울 전역에서 올해 처음으로 열린 통합 공연예술 축제 '서울어텀페스타'에 총 56만명이 방문한 것으로 나타났다.서울문화재단은 국내외 관람객에게 서울의 공연예술 가치를 알리기 위해 서울시와 공동 개최한 '서울어텀페스타'가 지난달 30일을 끝으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며 1일 이같이 밝혔다.이번 행사는 공식 기간(10월 4일∼11월 12일)과 프리 기간(9월 1일∼10월 3일), 포스트 기간(11월 13∼30일)에 총 116개의 공연이 펼쳐졌으며 9..

‘길 위의 노마드’, 초원과 오아시스에서 만난 실크로드의 시간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이 개관 10주년을 맞아 새로운 길의 지도를 펼친다. 지난 25일 아시아문화박물관 중앙아시아실에서 개막한 상설전시 '길 위의 노마드: 중앙아시아 이동과 교류의 유산'은 실크로드를 다시 바라보게 하는 자리다. 지난해 해상 실크로드를 조명한 '몬순으로 열린 세계'에 이어, 이번에는 초원과 사막을 건너온 육로의 길을 따라 동서 문명의 연결을 차분하게 되짚는다. 이번 전시는 2027년 11월 24일까지 이어지며 아시아문화박물관 중앙아..

'호두까기인형'·'합창'·'메시아'...겨울 스테디셀러 올해도 무대에

12월 공연가에 빠질 수 없는 작품들이 올해도 무대에 오른다. 차이콥스키의 발레 '호두까기인형'과 베토벤 교향곡 9번 '합창', 그리고 헨델의 오라토리오 '메시아'다. 매년 연말이면 극장을 찾는 관객들의 발걸음이 이어지는 이 작품들은 한 해를 마무리하는 문화 행사로 자리 잡았다.E.T.A 호프만의 동화를 바탕으로 한 '호두까기인형'은 크리스마스이브 밤, 소녀가 선물 받은 인형과 함께 꿈속 여행을 떠나는 환상적인 이야기다. 1892년 러시아 상..

1300년 이슬람 문화의 정수를 만나다

서울 용산구 국립중앙박물관 3층 세계문화관 이슬람실. 은은한 조명 아래 진열된 83건의 유물이 7세기부터 19세기까지 1300년에 걸친 이슬람 문화의 정수를 보여준다. 국립중앙박물관이 카타르 도하 이슬람예술박물관과 손잡고 '이슬람 미술, 찬란한 빛의 여정'전을 선보이고 있다. 상설전시관에서 이슬람 문화를 다룬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전시의 백미는 단연 쿠란 필사본이다. 7세기 우마이야 왕조 때 만들어진 것으로 추정되는 초기 필사본은 현존하는 가..

국립중앙박물관, 경찰 심리 회복 돕는다

경찰관이 박물관을 찬찬히 둘러보며 일상 속 긴장을 풀 수 있는 교육이 열린다. 국립중앙박물관은 서울경찰청과 박물관 문화유산을 바탕으로 한 심리 회복 프로그램을 함께 운영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26일 밝혔다.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내년부터 '박물관 철학의 길' 교육을 본격적으로 운영한다. 오묘한 미소를 띤 채 상념에 빠진 국보 반가사유상을 만나볼 수 있는 '사유의 방'을 비롯해 박물관 주요 공간을 둘러보며 음악도 들을 수 있다.이달 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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