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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7월 29일(화)

문화·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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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이 멈춘 곳에서 다시 시작되는 이야기

아시아투데이 전형찬 선임 기자 = 시간은 누구에게나 공평하게 흐른다고들 하지만, 그 흐름의 방식은 결코 동일하지 않다. 연극 '오랜 소년'(작·연출 변영후)은 그 다층적인 시간의 흐름을 무대 위에 펼쳐 보이며, 과거에 머문 한 남자의 현재를 통해 관객에게 묻는다. "당신은 지금, 당신의 시간을 제대로 살아가고 있습니까?"무대는 혼수상태로 22년을 보내고, 41세의 육체로 눈을 뜬 '한석봉'이라는 인물을 중심으로 펼쳐진다. 고등학교 운동장에서 농..

AI와 사랑, 그리고 나를 이해하는 존재에 대하여

아시아투데이 전형찬 선임 기자 = 인공지능이 더 이상 과학기술의 영역에만 머무르지 않고, 예술과 감성의 무대로 확장되고 있다. 연극 '두근두근 알고리즘'은 이러한 흐름 속에서 등장한 신작으로, AI와 인간 사이의 교감을 중심으로 이야기를 풀어가는 로맨틱 코미디다. 스마트폰 속 인공지능 어시스턴트 '시리'가 인간의 형상을 띠고 현실에 등장한다는 판타지적 설정을 통해, 감정과 관계, 자아에 관한 질문을 조용히 던진다.작품은 발랄한 사랑 이야기의 외..

세계무형유산 "보호·전승 돕는다"…정부, 유네스코에 '50억원' 공여

보호·전승할 가치가 있는 전통 지식·문화 등 무형유산을 보호하기 위해 우리 정부도 힘을 보태기로 했다. 국가유산청은 23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유네스코 본부에서 '무형유산보호협약 신탁기금 공여'를 위한 협정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정에 따라 국가유산청, 유네스코는 무형유산 보호·전승에 앞장서는 모범 사례를 공유하고, 이와 관련한 온라인 플랫폼도 구축할 방침이다. 특히 국가유산청은 이 사업을 위해 5년간 연 10억원 규모의 신탁기금을..

외국인 콘텐츠 창작자들이 알리는 한국 문화유산

주한 외국인 콘텐츠 창작자들이 한국의 유네스코 문화유산을 탐방하고 이를 세계에 알린다.문화체육관광부는 6∼11월 '2025 유네스코 문화유산 및 명소 탐방' 행사를 총 5차례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국내에 거주하는 외국인 콘텐츠 창작자들이 한국의 유네스코 문화유산을 탐방하는 행사다. 한국은 세계유산 16건, 인류무형문화유산 23건, 세계기록유산 20건을 유네스코 문화유산으로 등재한 상태다.6월 첫 탐방 대상지는 전북 정읍으로 정해졌다. 참가..

카르멘부터 도산까지...초여름밤 수놓는 오페라 향연

올여름 서울 예술의전당이 오페라의 성지로 변신한다. 오는 6월 6일부터 7월 13일까지 38일간 펼쳐지는 제16회 대한민국오페라페스티벌이 관객들을 기다리고 있다.대한민국오페라단연합회가 주최하는 이번 축제는 2010년 첫 시작 이후 16년째 오페라의 대중화와 저변 확대를 위해 마련된 국내 최대 규모의 오페라 축제다. 올해는 전막 전통 오페라 4편, 가족 오페라 2편, 창작 오페라 1편 등 총 7편의 다채로운 작품들이 무대에 오른다.페스티벌의 서..

인사동 전역이 하나의 예술공간으로...'인사아트위크 2025'

서울 인사동에서 전통과 현대, 지역성과 세계성이 어우러지는 대규모 복합문화예술축제가 펼쳐진다. '2025 인사아트위크(Insa Art Week 2025)'가 다음 달 4일부터 14일까지 11일간 인사동 일대에서 개최된다.'예술은 어디에나 있다 - Art takes alive!'를 주제로 하는 이번 행사는 2023년과 2024년에 이어 세 번째로 열리는 것으로, 도시 공간을 예술의 무대로 확장하며 예술의 사회적 역할과 일상 속 감각을 재조명하는..

민화의 자유로운 정신, 현대 작가들이 재해석하다

민화가 지닌 '자율성', '경계 허물기', '파격'의 정신이 현대 미술과 만나 새로운 해석을 선보인다.서울 종로구 에이치플럭스(H-flux) 갤러리는 개관 1주년을 맞아 '속스럽고 자유로운'전을 이달 23일부터 다음 달 27일까지 연다. 이지현, 곤도 유카코, 김현수, 임민성 등 4명의 작가들이 각자의 방식으로 민화 정신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작품들을 전시한다.김현수 작가는 군인이었던 아버지를 따라 산속에서 보낸 어린 시절의 기억을 바탕으로..

교육의 본질을 향한 사유의 무대

아시아투데이 전형찬 선임 기자 = "제가 떠나야 한다고 생각하는 분, 손을 들어 주시기 바랍니다." 단호하면서도 불편한 이 질문은, 한 인물의 거취를 넘어 공동체가 안고 있는 갈등의 본질을 환기시킨다. 제46회 서울연극제 공식 선정작으로 무대에 오르는 연극 '원칙'은 교육이라는 공간을 배경으로, 질서와 자유, 원칙과 관용 사이의 충돌을 중심에 놓는다.'원칙'은 홍콩 극작가 궈융캉(郭永康)이 집필한 동명의 희곡을 원작으로 한다. 2016년 홍콩..

주민과 공존하는 '국가유산 경관개선' 사업 본격 추진

국가유산청이 기존의 '문화재 우선' 정책에서 벗어나 '주민과의 공존'을 목표로 하는 '국가유산 경관개선 지원 사업'을 올해부터 본격 추진한다. 문화재 지정구역 내 주민들을 이주시키던 기존 방식 대신, 주민들이 국가유산과 함께 살아갈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집중한다는 방침이다.국가유산청은 22일 '국가유산 경관개선 지원 사업' 대상지로 충남 태안 안흥진성, 전남 나주읍성, 전북 남원읍성, 전남 완도 청해진 유적, 경북 예천 회룡포 등 5곳을..

'AI 콘텐츠 제작 지원 사업' 추가 모집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은 2025년 1차 추경으로 편성된 165억 원을 투입해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콘텐츠를 제작하는 기업과 창작자를 육성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를 위해 다음 달 9일까지 '인공지능 콘텐츠 제작 지원 사업'에 참여할 기업과 대학(산학협력단), 공공기관(박물관, 미술관 등) 등을 추가로 공모한다.'AI 영상 제작' 18편과 'AI 콘텐츠 실증 제작' 36편 등 총 54개 프로젝트를 선정해 지원한다. 'AI 영..

초여름 문턱에서 만나는 2色 오페라

초여름 밤의 낭만을 더할 오페라 두 편이 잇달아 무대에 오른다. 광화문광장에서 펼쳐지는 모차르트의 클래식 명작 '마술피리'와 예술의전당에서 초연되는 창작 오페라 '더 라이징 월드(The Rising World): 물의 정령'(이하 '물의 정령')은 각기 다른 매력으로 관객들의 기대를 모은다.올해 창단 40주년을 맞은 서울시오페라단은 2023년 '카르멘', 2024년 '카발레리아 루스티카나'에 이어 세 번째 야외 오페라로 모차르트의 '마술피리'..

‘누구의 책임도 아닌 죽음’… 침묵 너머의 응시를 향해

아시아투데이 전형찬 선임 기자 = 제46회 서울연극제의 공식선정작으로 무대에 오르는 연극 '카르타고'는 복지, 교정, 보호라는 이름 아래 작동하는 제도의 실체를 집요하게 응시하는 작품이다. 2021년 두산아트랩 쇼케이스를 통해 첫선을 보인 이래, 서울문화재단과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각종 창작지원 사업을 거치며 꾸준히 발전을 거듭해온 이 작품은 올해 서울연극제를 통해 한층 정교하고 예리해진 형태로 관객과 다시 마주한다. 현실을 정면으로 응시하면서도..

[카드뉴스] '뉴비'도, '고인물'도, 위스키 좋아하면 꼭 가봐야 할 서울 느좋 위스키 바

[카드뉴스] '뉴비'도, '고인물'도, 위스키 좋아하면 꼭 가봐야 할 서울 느좋 위스키 바#1. 위스키 좋아하세요~?위스키를 즐기는 사람이 많아지면서,위스키 바를 찾는 사람도 많아 졌습니다.그만큼 우리나라 위스키 바 수준도 높아졌는데요.‘아시아 베스트 바 50’에도 우리나라 위스키 바가 선정되고 있죠.이미 위스키 바 문화가 발달한 일본에서도 최근 한국의 위스키 바가 많은 관심을 받을 정도라고하는데요.위스키 ‘뉴비’도, ‘고인물’도위스키 좋아하면..

신라 금동관서 비단벌레 장식 첫 확인

국가유산청은 경북 경주 황남동 120-2호 무덤에서 출토된 금동관에서 비단벌레 날개를 사용한 장식을 처음으로 확인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는 지금까지 발견된 금관이나 금동관 중 비단벌레 날개 장식이 확인된 첫 사례로, 신라 공예 기술 연구에 중요한 자료가 될 전망이다.2020년 발굴된 이 금동관은 보존 처리 과정에서 거꾸로 된 하트 모양 구멍을 뚫고 뒤쪽에 비단벌레 날개를 붙인 독특한 장식 방식이 발견됐다. 총 15장의 비단벌레 날개가 확인됐..

한국, 싱가포르 AFCC에 주빈국 참가

아시아 지역의 대표 아동·청소년 콘텐츠 전문 국제행사인 '2025 아시아 어린이 콘텐츠 축제'(AFCC)에 한국이 주빈국으로 참가한다.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은 22∼25일 싱가포르 중앙도서관에서 열리는 AFCC에 한국이 주빈국으로 공식 참가한다고 21일 밝혔다.올해 한국과 싱가포르의 수교 50주년을 기념해 한국이 주빈국으로 참여하게 됐다. 한국은 싱가포르 중앙도서관 1층 입구에 '참여 작가 전시존'과 '디지털체험 전시존', '작..

한국-프랑스 '문화협력의향서' 체결

한국과 프랑스 정부가 내년 '조불수호통상조약' 140주년을 앞두고 양국 문화교류를 확대한다.문화체육관광부는 유인촌 장관과 라시다 다티 프랑스 문화부 장관이 20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문화부 청사에서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문화 분야 협력에 관한 의향서'를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유 장관은 체결식에서 "한국과 프랑스는 1886년 조불수호통상조약 체결 이후 140년간 국제정세 변화에도 변함없이 관계를 유지해 온 친구"라며 양국 협력을..

"운을 개발하는 위대한 연구, 정부와 기업 모두 참여해야"

"운을 개발하는 것은 위대한 연구입니다. 정부와 기업이 모두 개발에 참여해야 합니다."풍수지리학 전문가인 박무승 도선풍수과학원 자연대사(自然大師)는 최근 아시아투데이와 인터뷰에서 "지금까지 인류가 설명하지 못한 운이 무엇인지 연구를 통해 밝혀냈다"며 이 같이 말했다. 그는 "운 개발법인 대자연활용법을 이용하면 불행한 사람 하나 없이 다같이 성공할 수 있다"며 "모두가 동참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대자연활용법을 대외적으로 증명하면 전 세..

남대문시장-호텔 협업, '스테이오더' 서비스로 관광 혁신

서울 대표 전통시장인 남대문시장이 주변 호텔들과 손잡고 관광업계와의 혁신적인 상생 모델을 구축한다. 남대문시장 상인회는 최근 스테이오더앤페이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스테이오더(Stay Order)' 서비스 도입을 공식화했다.이번에 도입되는 '스테이오더' 서비스는 호텔 투숙객들이 객실 내에서 스마트폰으로 남대문시장의 다양한 상품을 주문하고 결제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고객들은 객실에 비치된 QR코드나 전용 플랫폼을 통해 전통시장의 먹거리부터..

장애·노화·질병...신체 다양성 살펴본 '기울인 몸들'展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 입구에 주황, 파랑 등 색색의 의자가 설치됐다. 이는 리처드 도허티의 '농인 공간: 입을 맞추는 의자'로, 이곳에 앉으면 서로를 마주보게 된다. 이 의자는 미술관 입구에 놓여 있어, 서울관을 찾는 관람객들은 측면 경사로를 통해 입장하게 된다. 평소 무심코 올랐던 계단이 아닌 경사로를 통해 미술관에 들어가면서, 누군가에게는 일상적인 접근성의 문제가 다른 이에게는 선택이 아닌 필수일 수 있음을 직접 경험하게 된다.국립현대미술..

베하필이 전하는 평화에 대한 염원

베하필하모닉오케스트라(이하 베하필)가 다음 달 4일 예술의 전당 콘서트홀에서 제15회 정기연주회 'Give'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6·25전쟁 75주년을 맞아 감사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는 자리로, 우리 민족의 아픔과 전쟁의 상처, 평화에 대한 염원을 음악으로 표현한다.첫 곡으로는 풀오케스트라 버전의 'it's 아리랑'이 연주된다. 김봉미 지휘자와 베하필이 한과 흥이 어우러진 아리랑의 깊은 선율을 선사한다.이번 공연의 특별 무대로는 피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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