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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0월 28일(화)

문화·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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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는 거미, 아버지는 파괴의 대상...루이스 부르주아展

용인 호암미술관 전시장 한 구석에 거대한 청동 거미가 웅크리고 있다. 사람 키를 훌쩍 넘는 갈색 거미는 당장이라도 관람객을 향해 다가올 듯 긴장감을 자아낸다. 하지만 이 무시무시해 보이는 거미는 다름 아닌 작가의 '어머니'를 형상화한 작품이다.20세기 현대미술의 거장 루이스 부르주아(1911~2010)의 개인전 '덧없고 영원한'이 호암미술관에서 열리고 있다. 국내에서 25년 만에 선보이는 대규모 회고전으로, 1940년대 초기 회화부터 말년의..

올해 최고의 웹툰은? 내달 웹툰 어워즈·페스티벌 열려

'경이로운 소문', '광마회귀' 등 26편의 웹툰이 '월드 웹툰 어워즈' 본상 후보작으로 선정됐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은 다음 달 22일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점에서 열리는 '2025 월드 웹툰 어워즈' 본상 후보작 26편을 1일 발표했다.올해로 2회째를 맞은 '월드 웹툰 어워즈'는 세계 시장에서 웹툰 종주국으로서의 위상을 강화하고, 웹툰 산업 종사자들의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 후보작 26편을 대상으로 본심을 거쳐 대..

9월 한달간 전국서 미술 향연 펼쳐진다

이달 대한민국 곳곳에서 미술의 향연이 펼쳐진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예술경영지원센터와 함께 오는 30일까지 전국 각지에서 '2025 대한민국 미술축제'를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올해로 2회째인 대한민국 미술축제는 9월 한 달간 전국에서 열리는 비엔날레와 미술 박람회(아트페어) 등 다양한 미술 행사와 협력해 입장권 특별할인과 한국 차세대 작가 전시 개최를 지원한다. 서울미디어시티비엔날레, 청주공예비엔날레, 바다미술제, 대구사진비엔날레, 광주디자인비..

감옥을 닮은 현실, 자유를 향한 사유의 여정

연극 '공공공공'이 다시 대학로 무대에 오른다. 오는 3일부터 14일까지 드림시어터 소극장에서 상연되는 이번 작품은 2021년 첫 공연 이후 꾸준히 화제를 모으며, 동시대의 현실과 인간의 본질을 정면으로 응시하는 서사로 주목받아왔다. 단순한 연극을 넘어 사회와 인간을 동시에 비추는 거울로 기능하며 관객을 깊은 사유의 장으로 이끄는 작품이다.'공공공공'은 감옥에 갇힌 인물들로 이야기를 시작하지만, 단순한 감방의 풍경에 머물지 않는다. 오늘날 우..

김영수 차관 "영화 더욱 가까이 접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

김영수 문화체육관광부 1차관은 30일 서울 영등포구 CGV 영등포에서 영화 '좀비딸'을 관람하고 현장 목소리를 청취했다.이번 행사는 지난 7월 25일 시행한 '국민 영화관람 활성화 지원 사업'의 성과를 현장에서 확인하기 위해 마련됐다. 해당 지원 사업은 문체부가 준비한 영화 할인권 450만장이 배포 3일 만에 전량 소진되고, 실제 사용률도 50%를 넘어설 정도로 호응을 얻었다. '좀비딸'은 영화 할인권 수혜 작품 중 하나로, 개봉 26일 만에..

불과 종이로 쓰는 명상의 시, 김민정의 30년 예술 여정

숨을 가다듬고 호흡을 고르며 촛불과 향에 한지를 태운다. 그을린 자국은 깊은 선이 되어 '불의 예술'을 만든다. 서울 사간동 갤러리현대에서 진행 중인 김민정의 개인전 'One after the Other'는 극도의 섬세함과 우연성이 만나는 지점에서 탄생한 30여년 예술 세계의 정수를 보여준다.갤러리현대 1층에 들어서자마자 시선을 사로잡는 것은 'Zip' 시리즈의 경이로운 아름다움이다. 은은한 파스텔 톤으로 염색한 한지가 불에 그을린 검은 가장..

청춘의 시선으로 되묻는 언론의 자유

연극 '보도지침'이 30일과 31일, 대학로 그라운드씬 무대에 오른다. 이번 공연은 창단을 알리는 대학생 연합 극단 '온다'의 첫 번째 도전작이다. 연출부터 배우, 무대와 조명, 소품, 홍보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을 대학생들이 주도하며, 청춘의 시선에서 과거의 언론 검열 시대를 다시 바라본다. 단순한 시대극이 아닌, 과거의 기록을 오늘의 질문으로 확장하는 작업이다.1980년대 군사정권 시절, 언론의 자유는 철저히 통제되고 있었다. 팩스로 내려오..

MDPI코리아, 한국외국어대학교와 IOAP 파트너십 체결

글로벌 오픈 엑세스 학술 출판사인 엠디피아이(MDPI)코리아는 최근 한국외국어대학교와 IOAP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IOAP(Institutional Open Access Program)는 오픈 엑세스에 대한 접근을 원할하게 하기 위한 파트너십 프로그램이며, 논문 투고 시 이메일 주소를 통한 자동 인증, 대쉬 보드를 이용한 아티클 단위 메타데이터 제공, 논문 현황에 대한 리포트 다운로드, 그리고 소속 기관의 저자들에게 할인 혜택을..

[K-아트 이끄는 미술관] '미술사랑 DNA' 3대 걸쳐 계승...韓 미술의 역사 그리다

서울 종로구 수송동 우정국로 45-14, 붉은 벽돌 외관과 회색빛 화강석 기둥이 조화롭게 어우러진 건물 입구에는 여전히 '송암회관'(松巖會館)이라는 명패가 남아있다. 그 위로 도드라지게 새겨진 장미 조각이 이채롭다. 올해 개관 15주년을 맞은 OCI미술관의 역사는 이 명패가 말해주듯 1989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실제로는 35년여간 한 자리에서 우리나라 미술계의 한 축을 담당해온 산증인인 셈이다.◇ 송암 이회림, 개성 출신 기업가의 문화사랑..

'도시 속 청년 예술가' 조명한 기획전 열려

서울문화재단 청년예술청이 개관 5주년을 맞아 청년 예술가들의 도시적 관점을 담은 기획전 '침입자들 (Infiltrators)'을 27일 개막했다.서울 서대문구에 위치한 청년예술청 화이트갤러리에서 열리는 이번 전시는 공간을 기존 49㎡에서 109㎡로 확장한 후 처음 선보이는 대규모 기획전이다. 전시는 거대한 도시 구조 속에서 자신만의 좌표를 재구성하려는 만 39세 이하 청년 시각예술가 5명의 작품을 통해 동시대 청년 예술의 비판적 시각을 조명한..

'심 클로닝' 대신 '심 불법 복제' 어때요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립국어원은 외국어 40개를 쉬운 우리말로 다듬었다고 28일 밝혔다.'탬퍼링'은 '부정 접촉', '그린 테크'는 '친환경 기술', '심 클로닝'(SIM cloning)은 '심 불법 복제', '소버린 에이아이'(sovereign AI)는 '독자 인공 지능'이나 '자국 인공지능' 등으로 순화했다.또한 '골든 아워'(golden hour)는 '구명 시간', '라스트 오더'(last order)는 '마지막 주문'이나 '마감 주문',..

전쟁의 참혹한 기억, 그때 그 총알자국이 치유의 물방울로

"6·25 전쟁 중에 중학교 동창 120명 중 60명이 죽었고, 그 상흔을 총알 맞은 살갗의 구멍이라고 생각하며 물방울을 그렸다. 근원은 거기였다."한국 추상미술의 거장 김창열(1929∼2021)이 생전에 남긴 이 말은 그의 대표작인 물방울 회화의 숨겨진 기원을 보여준다. 캔버스 위에 맺힌 투명하고 영롱한 물방울들이 실은 전쟁의 참혹한 기억에서 출발했다는 사실은 많은 이들에게 충격으로 다가온다.국립현대미술관 서울에서 열리고 있는 '김창열 회고..

전통문화와 현대예술이 창덕궁서 만난다

우리 전통문화와 현대 예술이 조화를 이룬 전시가 창덕궁 낙선재에서 관람객을 맞는다. 국가유산청은 다음 달 2일부터 7일까지 창덕궁 낙선재에서 '낙선재유(遊)_이음의 합'을 주제로 '제3회 K-헤리티지 아트전'을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전시에는 무형유산 전승자를 비롯한 전통 장인과 현대 작가 51명이 참여해 달항아리, 자수 병풍, 누비옷, 청자 등 전통예술과 현대적 해석이 어우러진 작품 140여 점을 선보인다. 궁능유적본부 창덕궁관리소와 국가..

신인과 선배가 함께하는 음악 축제의 장

국내 대표 신인 뮤지션 발굴 프로그램 '뮤즈온(MUSE ON)'이 올해로 7년째를 맞아 대규모 음악 축제로 돌아온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최하는 '2025 뮤즈온 페스티벌'이 9월 2일부터 7일까지 6일간 서울 합정 무신사 개러지에서 펼쳐진다.이번 페스티벌의 가장 눈에 띄는 성과는 대중의 뜨거운 관심이다. 예매가 시작된 지 불과 10분 만에 전 회차 티켓이 완판되며, 신인 뮤지언 중심의 공연임에도 불구하고 높은 대중적 신뢰를..

경복궁 소주방에서 궁중음식 맛보고 만들어볼까

경복궁 부엌인 소주방 권역에서 궁중음식을 맛보고 만들어 보는 행사가 열린다.국가유산청 궁능유적본부와 국가유산진흥원은 다음 달 17~26일 경복궁에서 '수라간 시식공감' 행사를 연다고 26일 밝혔다.행사는 왕실 후식과 별식을 준비하는 생물방에서 궁중다과를 즐기는 '다담(茶談)-시식공감'과 궁중의 잔치 음식을 차리던 외소주방에서 궁중음식을 맛보는 '식도락(食道樂)-시식공감'으로 진행된다. 참가자는 둘 중 1개 프로그램을 선택해 체험한다.자유 체험..

[투데이갤러리]김우경의 '여름 자리 펴고 선'

엉켜 붙은 청붉은 조각들, 흘러내리는 실, 기울어진 지붕과 거꾸로 선 의자들. 김우경 작가의 전시장에서는 익숙한 일상 사물들이 전혀 예상치 못한 방식으로 결합된 낯선 풍경과 마주하게 된다.작가는 평범한 오브제들을 의외의 결합을 통해 새로운 의미로 변화시킨다. 형태와 의미, 물질과 감각이 교차하며 놓이는 공간에 따라 다른 해석으로 열린다.나무를 깎고 천을 엮고 철사를 감는 섬세한 작업 속에서 재료는 작가에게 조심스레 말을 건넨다. 김우경의 창작..

중견작가 5인의 자기성찰 여정

'나는 누구인가'라는 영원한 질문에 답하는 중견작가들의 전시가 서울 대학로에서 막을 올렸다.서울 대학로 아르코미술관에서 열리고 있는 '안티-셀프: 나에 반하여' 전은 작가들이 자신의 과거 작품과 매체를 재해석하며 새로운 자아를 탐구하는 과정을 보여주는 자리다. 강홍구, 김나영 & 그레고리 마스, 김옥선, 김지평, 하차연 등 중견작가 5인이 참여했다.전시의 핵심은 작가들이 자신이 사용해온 매체와 과거 작업에 대한 비판적 성찰을 통해 새로..

K-콘텐츠, 중국 심천서 2214억원 규모 수출상담 성과

한국 콘텐츠가 중국 시장에서 다시 한 번 그 저력을 입증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하 콘진원)이 중국 심천에서 개최한 'K-콘텐츠 엑스포'에서 2214억원 규모의 수출상담 성과를 기록하며 한중 콘텐츠 협력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했다.콘진원은 19일부터 21일까지 사흘간 중국 심천 해상세계문화예술센터에서 '2025 K-콘텐츠 엑스포 in 중국'을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양국 간 비즈니스 교류 활성화 재개라는 점에서..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예술 현장 목소리 듣는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위원장 정병국, 이하 아르코)가 예술 현장과의 소통 강화를 위해 27일부터 이틀간 현장 공청회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이번 공청회는 '함께 만들어가는 지원사업'이라는 슬로건 아래 예술 분야별로 총 4회에 걸쳐 진행된다. 27일에는 오전 10시부터 시각예술, 오후 2시부터 다원예술 분야를, 28일에는 같은 시간대에 문학과 공연예술 분야를 각각 다룬다. 모든 세션은 아르코미술관에서 열린다.아르코는 이번 공청회를 통해 분야별..

전통문화 보급 할아버지 전국 교실에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국학진흥원과 함께 25일부터 12월 12일까지 전국 어린이집·유치원·초등학교 총 132개 교실에서 남성 어르신이 참여하는 '전통나눔 할아버지' 시범사업을 운영한다.올해 처음 시행하는 '전통나눔 할아버지'는 남성 어르신이 각자의 경험을 바탕으로 유아·아동의 인성을 교육하고 전통문화를 보급하는 사업이다.할아버지가 선생님이 되어 아이들에게 전통 놀이와 전통 예절 등 우리 전통문화를 알려주고, 함께 즐기며 아이들에게 정서적 안정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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