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에 '차 없는 거리 500개' 생길까
프랑스 파리가 '차 없는 거리 500곳'을 추진하면서 찬반 논란이 일고 있다고 워싱턴포스트(WP)가 2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번 계획은 500개 도로의 일부 구간을 지정해 차량 통행을 막고, 아스팔트에 나무를 심는 등 녹지화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지지자들은 이 계획이 파리를 보다 살기 좋은 공간으로 만들고, 기후 변화 대응에 기여할 것이라고 주장한다. 반면 이 계획이 도시 내 이동을 더욱 어렵게 만들고, 파리 시민과 교외 주민 간의 갈..